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11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11월호


오뚜기 이달의 식도락 열띤조개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기본에 충실한 빵 르밀



오뚜기 이달의 식도락 

열띤 조개


흔히 조개는 봄이 제철이라지만, 찬 바람이 불어야 맛이 단단히 드는 조개가 있다.

홍합, 굴, 죽합, 가리비 등 이 계절에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 조개를 심사숙고해 따뜻하게 요리했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해산물은 대부분 찬 바람 부는 늦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맛이 드는데, 조개도 마찬가지다. 다음 해 봄과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날이 추워지자마자 너도 나도 몸을 움츠리고 영양을 축적하기 시작하는 것. 그래서 조개류는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좋다. 그중에서 ‘바다의우유’라 일컬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 굴은 겨울 조개류의 스타라 할 수 있다. 조갯살이 붉어서 이름 붙은 홍합은 사시사철 언제나 흔히 먹을 수 있어 ‘국민 조개’로 불리지만, 제맛을 보기에는 굴과 마찬가지로 11월부터 2월까지가 적기다. 대나무를 닮은 맛조개 죽합과 조개구이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가리비, 양식이 어려워 몸값이 비싼 탓에 흔히 ‘귀족조개’로 불리는 닭고기 맛의 새조개, 속살 맛이 쫄깃한 꼬막도 이때가 가장 맛이 좋다.겨울조개는 구이로도 즐기지만 찌거나 물에 끓여 푸근한 맛으로 먹는데, 조개를 요리할 때 가장 신경쓸 부분은 뭐니 뭐니 해도 ‘해감하기’. 옅은 소금물(물5컵, 소금3큰술)에 4~6시간정도 담가 충분히 해감을 빼는데, 이때 그늘진 곳에 두거나 신문지를 덮어 어둡게 해야 해감이 잘빼진다.


굴로 만든 든든한 제철 백미

겨울철은 굴에 함유된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같은 성분이 다른 때보다 증가해 영양가가 더욱 높다. 굴자체의 맛과 영양을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없이 생굴일터. 그에 못지않게 이계절에

꼭 맛봐야할 백미는 굴밥이다. 굴은 밥을 뜸 들일 때 넣어야 특유의 감칠맛이 고스란히 더해지는데, 마지막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살살 섞어 양념장을 곁들이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굴무밥

재료(4인분) 

씻어나온 오뚜기쌀 명품 2컵, 무 300g, 굴 400g(강판에 간 무 1컵),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양념장_ 

진간장 3큰술, 굵게 다진 대파 1대분,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1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쌀은 물에 헹궈서 체에 쏟아 물기를 빼고 30분 정도 불린다.

2 무는 2cm 길이, 5mm 폭으로 납작하게 썬다. 

3 굴은 무간 것을 넣고 휘휘 저어서 체에 쏟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굴만 골라내고 무 건더기는 털어낸다. 두어번 반복한다. 

4 냄비에 1의 쌀을 안치고 밥물을 약간 적게 붓는다. 여기에 2의 무를 얹고 뚜껑을 덮어서 밥을 짓는다. 우르르 끓으면 주걱으로 섞어서 다시 끓이다가 밥물이 잦아들면 3의 굴을 얹어서 15~20분 정도 뜸을 들인다. 

5 4의 밥에 참기름을 넣고 살살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인다.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00% 통참깨를 정성껏 볶아 동네 시장의 방앗간에서 갓짠 것처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참기름 대비 맛과 향이 우수하다


홍합과 죽합으로 입맛 돋우는 진미

11월이 제철인 홍합은 탕으로 끓였을 때 뽀얀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나 술안주로 인기다. 홍합을 즐기는 벨기에와 프랑스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물 대신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대나무를 닮은 대맛조개 죽합도 이 시기가 적기다. 조개는 중식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소스와 향신료를 더해 볶으면 훌륭한 안주이자 반찬이 된다.


죽합 검은콩 소스 볶음 

재료(4인분) 

죽합 1kg, 쪽파 50g,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양파 50g, 다진 대파 30g, 오뚜기 미향 1?4컵, 이금기 중화 검은콩소스 1큰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녹말물 1큰술(물 1큰술, 녹말 1?2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죽합은 깨끗이 씻는다. 쪽파는 다듬어 씻어서 3등분한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양파, 다진 대파를 넣고 충분히 볶아 향을 낸 다음 1의 죽합을 넣고 볶다가 미향을 붓고 한 번 더 볶는다. 

3 2에 중화 검은콩소스와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1의 쪽파를 넣고 섞는다. 마지막에 녹말물을 넣고 섞은 다음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홍합 화이트 와인찜 

재료(4인분) 

홍합 1kg, 마늘 2쪽, 대파 10cm, 다진 양파 50g, 매운 건고추 1~2개,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3큰술, 오뚜기 미향 1?4컵, 화이트 와인 1컵,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홍합은 껍데기에 붙은 지저분한 것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2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대파는 2cm 길이로 토막 내서 반 자른다. 건고추는 반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3 두꺼운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2의 재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말갛게 되면 홍합을 넣어 볶다가 미향을 부어 볶는다. 

4 3에 화이트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익힌다. 홍합이 입을 벌리면 국물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이금기 중화 검은콩소스

발효한 검은콩으로 만든 다용도 소스로 감칠맛을 더해준다. 고기를 재울 때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유용하다.


오뚜기 미향

알코올을 1% 미만으로 함유한 다용도 쿠킹 소스. 맛술처럼 잡냄새 제거와 동시에 밑간이 가능하다.


가리비로 즐기는 간단 별미

조개류의 감칠맛 성분은 글루탐산, 아데닐산, 호박산이다. 특유의 감칠맛을 즐기려면 감칠맛 성분이 조개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찌거나 굽는 조리법으로 요리한다. 이는 겨울 대표 조개 가리비의

주요 조리법이기도 하다. 넓은 부채 모양의 가리비는 모짜렐라치즈 등을 얹어 구이로도 즐기지만, 다시마장국으로 찜을 해 건더기를 건져 먹은 후 국물에 파스타를 삶아서 버무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리비조개찜

재료(4인분) 가리비 1kg, 동죽 500g, 마늘 4쪽, 대파 흰 대 1대분, 미니토마토 12개, 블랙올리브 16개,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4큰술, 오뚜기 미향 1?4컵, 물 2컵, 오뚜기 다시마장국 2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가리비와 동죽은 깨끗이 씻는다.

2 마늘은 굵게 다지고, 대파는 토막 낸다. 미니토마토는 반 자른다.

3 오목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2의 마늘을 볶다가 1의 조개를 넣고 미향을 뿌려서 볶는다. 여기에 대파와 미니토마토, 올리브를 넣고 물에 다시마장국을 섞어서 부은 후 뚜껑을 덮고 끓인다.

4 조개가 입을 벌리면 후추를 갈아 넣고,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서 잘 흔들어 섞는다.


오뚜기 다시마장국

완도산 다시마를 진하게 우린 육수를 열 배 농축한 만능 장국으로, 각종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볶음·덮밥 등에 활용한다.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기본에 충실한 빵 르밀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에는 일맥상통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진정성과 본질이다.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중시하는 오뚜기의 철학은 최근 오픈한 빵집에서도 고스란히 엿볼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을 선보이는 블랑제리 ‘르밀le miil’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공간 사진 및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박우진


‘인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좋은 브랜드에는 사람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마력이 있다. 이는 공간이라고 다르지 않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보면 그 차이가 더욱 확연히 난다. 단순히 제품만 소비하던 시대가 가고 이제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SNS에서는 핫하다고 소문난 곳이 넘쳐난다. 어지간해서는 소비자, 특히 MZ 세대의 이목을 끌기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오뚜기가 선보인 브랜드 경험 공간에는 소비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눈길을 사로 잡는 힘이 있다. 개성은 다르지만 일관된 진정성이 있기 때문일 터. 2020년 11월 오픈한 첫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는 새로운 메뉴를 맛보는 재미와 함께 손맛으로 빚어 내는 볼거리가 가득하고, 이후 첫 브랜드 굿즈 팔레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선보인 팝업 스토어 ‘OTTOGI Y100’은 일상에 생동감을 더하는 제품과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뿐인가. ‘오키친 스튜디오’는 전문 키친 스튜디오의 구태 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흥미롭고 알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렇듯 형태는 다르지만 공간 콘셉트와 구성요소만 봐도 모두 음식을 매개로 일상을 맛있고 즐거우면서 건강하게 꾸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이른바 요즘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기도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결과물인 것. 대한민국 굴지의 식품 회사로서 먹거리를 선보이는 생산자에 머물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땅의 음식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진심과 노력이야말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게한 원동력인 것이다.

최근 오픈한 블랑제리 ‘르밀’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일각에서는 오뚜기에서 빵집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 공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결같다. 빵 또한 밥과 면 못지않게 현대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니만큼 건강하고 정직하게 만들어 제대로된 식사 빵을 선보이고자한 진심이 오뚜기가 빵집을 연 이유이기 때문이다.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오뚜기의 사시社是를 사명감으로 여기고 실천하는 행보 중 하나인 것이다.


1 맷돌문양석재위에 밀가루를 만드는 풍차 속 제분기를 형상화한 나무 오브제를 올리고 빵을 진열한 공간은 바람을 표현한 것.

2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을 선보이는 르밀의 매장은 바람, 나무, 돌 등 자연을 콘셉트 편안하게 꾸몄다.

3 르밀에서는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 컬러도 눈에 띄지 않는다. 빵도 현대인의 주식인 만큼 정직하고 순수한 빵으로 소비자의 식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정직하고 순수한 빵

르밀은 우리말로 밀가루의 ‘밀’, 영어로 식사를 뜻하는 ‘밀 meal’과 제분기를 이르는 ‘밀mill’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건강한 빵을 표방하는 만큼 르밀의 빵은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위주다. 보기에 화려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투박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본질에 충실한 빵 일색이다. 매장의 공간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덤덤하다. 이곳에서는 오뚜기의 시그너처 컬러인 노랑·빨강 등 원색도 눈에 띄지 않고,이전의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느끼던 톡톡 튀는 감각이나 세련미도 덜하다. 본디 빵은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등 자연 재료와 제빵사의 반복되는 노고의 산물이니만큼 공간도 자연의 가장 주요한 원천인 ‘바람’ ‘나무’ ‘돌’을 활용해 미니멀하게 꾸몄다.

그렇다고 기교 하나 없이 멋없는 공간이란 것은 아니다. ‘정직하고 순수한 빵’을 만드는 정성 어린 제조 공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오브제가 구석구석 자리한다. 이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르밀만의 오라를 뿜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맷돌 문양을 살린 석재 위에 밀가루를 만드는 풍차속 제분기를 형상화한 우드 오브제를 올려 빵을 진열하는 공간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장식물이자 백미다. 바람을 형상화한 것으로 마치 거대한 풍차속에 들어앉은 듯한 기분을 자아낸다. 출입문에서도 자연 요소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풍속계 오브제와 함께 나무밀대로 만든 손잡이가 그것이다. 베이킹 공간과 빵 진열대로 들어서는 공간에 자리한 나무 밀대를 길게 배치한 오브제에서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제빵사의 정성과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매장 곳곳에 배치한 나무와 돌의 미감도 남다르다. 각각 직선과 원형으로 자리하며 공간에 현대미와 자연미를 더할뿐 아니라, 자칫 밋밋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르밀은 오뚜기 제품을 내세우고 홍보하기보다는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하고, 나아가 건강한 식 생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공간이다. 소비자의 입맛과 제품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일차원적 오 프라인 매장이 아니라, 식품업계 리더로서 애티튜드를 다시금 확인케 하는 방점이다. 진심이 통하면 르밀의 빵과 함께 오뚜기의 아임스틱 쨈과 제주담음 한라봉 마멀레이드 등 다양한 스프레드류와 티tea 제품을 자연스럽게 찾 는 소비자도 늘어갈 것이다. 자고로 사람이든 제품이든 누군가의 호감을 사려면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마음을 얻으려면 진심이 통해야 하는 법이다. 진정성을 기반으로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이 의미있고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매장 벽면에 길게 연결한 나무 밀대 오브제는 제빵사의 반복되는 노고를 표현한 것이다.

2 사과 캄파뉴는 애플카인드의 부사를 이용해 사과 발효종을 만들어 발효하는 데 사용하고, 직접 만든 사과조림을 반죽에 넣어 구웠다. 손가락 한 마디 이상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먹어야 맛있다.

3 진라거빵은 물 대신 맥주로 반죽하고, 보리와 홉을 조금 더 넣어서 맥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얇게 썰어 먹어야 풍미가 좋다.

4 들깨와 들기름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논현동 치아바타.


식사 빵과 함께 즐기기 좋은 쇠고기 토마토 스튜

재료(4인분) 

쇠고기 채끝등심 200g(밀가루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소금 적당량), 양송이버섯 4개, 오뚜기 오메가3 버터 1큰술,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큰술, 물 1컵,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2병 

만들기 

1 쇠고기는 한 입 크기로 토막을 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를 듬뿍 뿌리고 밀가루를 묻힌다.

2 양송이버섯은 갓의 얇은 막을 벗기고 씻어서 반 자른다.

3 냄비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1의 쇠고기를 볶다가 2의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는다. 쇠고기에 갈색이 돌면

물을 붓고 바닥에 눌어붙은 육즙을 긁으면서 끓이다가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끓인다.


치아바타를 활용한 버섯 브루스케타

재료(2~3인분) 

르밀 논현동 치아바타 1개(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표고버섯 100g, 베이컨 4장,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3큰술, 들깻가루 3큰술,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치아바타는 1cm 두께로 썬 뒤 양쪽 면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180°C로 예열한 오븐에 살짝 굽는다.

2 표고버섯은 씻어서 기둥을 떼고 물기를 짠 다음 얇게 썬다.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2의 재료를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후 들깻가루를 넣어 섞는다.

4 1의 구운 치아바타에 3의 버섯 베이컨 볶음을 얹는다.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스페인산 올리브 열매를 수확한 후 정통 방식으로 압착, 여과해 만든 최상급 올리브유다.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 과육이 75.5% 들어 있어 토마토 본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11월호



오뚜기 이달의 식도락 열띤조개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기본에 충실한 빵 르밀





오뚜기 이달의 식도락 

열띤 조개



흔히 조개는 봄이 제철이라지만, 찬 바람이 불어야 맛이 단단히 드는 조개가 있다.

홍합, 굴, 죽합, 가리비 등 이 계절에 놓치지 말아야 할 가을 조개를 심사숙고해 따뜻하게 요리했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해산물은 대부분 찬 바람 부는 늦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맛이 드는데, 조개도 마찬가지다. 다음 해 봄과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날이 추워지자마자 너도 나도 몸을 움츠리고 영양을 축적하기 시작하는 것. 그래서 조개류는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좋다. 그중에서 ‘바다의우유’라 일컬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 굴은 겨울 조개류의 스타라 할 수 있다. 조갯살이 붉어서 이름 붙은 홍합은 사시사철 언제나 흔히 먹을 수 있어 ‘국민 조개’로 불리지만, 제맛을 보기에는 굴과 마찬가지로 11월부터 2월까지가 적기다. 대나무를 닮은 맛조개 죽합과 조개구이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가리비, 양식이 어려워 몸값이 비싼 탓에 흔히 ‘귀족조개’로 불리는 닭고기 맛의 새조개, 속살 맛이 쫄깃한 꼬막도 이때가 가장 맛이 좋다.겨울조개는 구이로도 즐기지만 찌거나 물에 끓여 푸근한 맛으로 먹는데, 조개를 요리할 때 가장 신경쓸 부분은 뭐니 뭐니 해도 ‘해감하기’. 옅은 소금물(물5컵, 소금3큰술)에 4~6시간정도 담가 충분히 해감을 빼는데, 이때 그늘진 곳에 두거나 신문지를 덮어 어둡게 해야 해감이 잘빼진다.
굴로 만든 든든한 제철 백미

겨울철은 굴에 함유된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같은 성분이 다른 때보다 증가해 영양가가 더욱 높다. 굴자체의 맛과 영양을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없이 생굴일터. 그에 못지않게 이계절에

꼭 맛봐야할 백미는 굴밥이다. 굴은 밥을 뜸 들일 때 넣어야 특유의 감칠맛이 고스란히 더해지는데, 마지막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살살 섞어 양념장을 곁들이면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굴무밥

재료(4인분) 

씻어나온 오뚜기쌀 명품 2컵, 무 300g, 굴 400g(강판에 간 무 1컵),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양념장_ 

진간장 3큰술, 굵게 다진 대파 1대분,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1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쌀은 물에 헹궈서 체에 쏟아 물기를 빼고 30분 정도 불린다.

2 무는 2cm 길이, 5mm 폭으로 납작하게 썬다. 

3 굴은 무간 것을 넣고 휘휘 저어서 체에 쏟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굴만 골라내고 무 건더기는 털어낸다. 두어번 반복한다. 

4 냄비에 1의 쌀을 안치고 밥물을 약간 적게 붓는다. 여기에 2의 무를 얹고 뚜껑을 덮어서 밥을 짓는다. 우르르 끓으면 주걱으로 섞어서 다시 끓이다가 밥물이 잦아들면 3의 굴을 얹어서 15~20분 정도 뜸을 들인다. 

5 4의 밥에 참기름을 넣고 살살 섞어서 그릇에 담는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인다.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00% 통참깨를 정성껏 볶아 동네 시장의 방앗간에서 갓짠 것처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참기름 대비 맛과 향이 우수하다
홍합과 죽합으로 입맛 돋우는 진미

11월이 제철인 홍합은 탕으로 끓였을 때 뽀얀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이나 술안주로 인기다. 홍합을 즐기는 벨기에와 프랑스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물 대신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대나무를 닮은 대맛조개 죽합도 이 시기가 적기다. 조개는 중식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소스와 향신료를 더해 볶으면 훌륭한 안주이자 반찬이 된다.



죽합 검은콩 소스 볶음 

재료(4인분) 

죽합 1kg, 쪽파 50g,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양파 50g, 다진 대파 30g, 오뚜기 미향 1?4컵, 이금기 중화 검은콩소스 1큰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녹말물 1큰술(물 1큰술, 녹말 1?2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죽합은 깨끗이 씻는다. 쪽파는 다듬어 씻어서 3등분한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양파, 다진 대파를 넣고 충분히 볶아 향을 낸 다음 1의 죽합을 넣고 볶다가 미향을 붓고 한 번 더 볶는다. 

3 2에 중화 검은콩소스와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1의 쪽파를 넣고 섞는다. 마지막에 녹말물을 넣고 섞은 다음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홍합 화이트 와인찜 

재료(4인분) 

홍합 1kg, 마늘 2쪽, 대파 10cm, 다진 양파 50g, 매운 건고추 1~2개,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3큰술, 오뚜기 미향 1?4컵, 화이트 와인 1컵,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홍합은 껍데기에 붙은 지저분한 것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2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대파는 2cm 길이로 토막 내서 반 자른다. 건고추는 반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3 두꺼운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2의 재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말갛게 되면 홍합을 넣어 볶다가 미향을 부어 볶는다. 

4 3에 화이트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익힌다. 홍합이 입을 벌리면 국물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다



이금기 중화 검은콩소스

발효한 검은콩으로 만든 다용도 소스로 감칠맛을 더해준다. 고기를 재울 때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유용하다.



오뚜기 미향

알코올을 1% 미만으로 함유한 다용도 쿠킹 소스. 맛술처럼 잡냄새 제거와 동시에 밑간이 가능하다.
가리비로 즐기는 간단 별미

조개류의 감칠맛 성분은 글루탐산, 아데닐산, 호박산이다. 특유의 감칠맛을 즐기려면 감칠맛 성분이 조개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찌거나 굽는 조리법으로 요리한다. 이는 겨울 대표 조개 가리비의

주요 조리법이기도 하다. 넓은 부채 모양의 가리비는 모짜렐라치즈 등을 얹어 구이로도 즐기지만, 다시마장국으로 찜을 해 건더기를 건져 먹은 후 국물에 파스타를 삶아서 버무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리비조개찜

재료(4인분) 가리비 1kg, 동죽 500g, 마늘 4쪽, 대파 흰 대 1대분, 미니토마토 12개, 블랙올리브 16개,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4큰술, 오뚜기 미향 1?4컵, 물 2컵, 오뚜기 다시마장국 2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

만들기 

1 가리비와 동죽은 깨끗이 씻는다.

2 마늘은 굵게 다지고, 대파는 토막 낸다. 미니토마토는 반 자른다.

3 오목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2의 마늘을 볶다가 1의 조개를 넣고 미향을 뿌려서 볶는다. 여기에 대파와 미니토마토, 올리브를 넣고 물에 다시마장국을 섞어서 부은 후 뚜껑을 덮고 끓인다.

4 조개가 입을 벌리면 후추를 갈아 넣고,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서 잘 흔들어 섞는다.



오뚜기 다시마장국

완도산 다시마를 진하게 우린 육수를 열 배 농축한 만능 장국으로, 각종 국물 요리는 물론 조림·볶음·덮밥 등에 활용한다.
오뚜기 브랜드 스토리 

기본에 충실한 빵 르밀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에는 일맥상통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진정성과 본질이다.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중시하는 오뚜기의 철학은 최근 오픈한 빵집에서도 고스란히 엿볼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을 선보이는 블랑제리 ‘르밀le miil’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공간 사진 및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박우진
‘인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좋은 브랜드에는 사람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마력이 있다. 이는 공간이라고 다르지 않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보면 그 차이가 더욱 확연히 난다. 단순히 제품만 소비하던 시대가 가고 이제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SNS에서는 핫하다고 소문난 곳이 넘쳐난다. 어지간해서는 소비자, 특히 MZ 세대의 이목을 끌기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오뚜기가 선보인 브랜드 경험 공간에는 소비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눈길을 사로 잡는 힘이 있다. 개성은 다르지만 일관된 진정성이 있기 때문일 터. 2020년 11월 오픈한 첫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는 새로운 메뉴를 맛보는 재미와 함께 손맛으로 빚어 내는 볼거리가 가득하고, 이후 첫 브랜드 굿즈 팔레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선보인 팝업 스토어 ‘OTTOGI Y100’은 일상에 생동감을 더하는 제품과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뿐인가. ‘오키친 스튜디오’는 전문 키친 스튜디오의 구태 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흥미롭고 알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렇듯 형태는 다르지만 공간 콘셉트와 구성요소만 봐도 모두 음식을 매개로 일상을 맛있고 즐거우면서 건강하게 꾸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이른바 요즘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기도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결과물인 것. 대한민국 굴지의 식품 회사로서 먹거리를 선보이는 생산자에 머물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땅의 음식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진심과 노력이야말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게한 원동력인 것이다.

최근 오픈한 블랑제리 ‘르밀’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일각에서는 오뚜기에서 빵집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 공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결같다. 빵 또한 밥과 면 못지않게 현대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니만큼 건강하고 정직하게 만들어 제대로된 식사 빵을 선보이고자한 진심이 오뚜기가 빵집을 연 이유이기 때문이다.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오뚜기의 사시社是를 사명감으로 여기고 실천하는 행보 중 하나인 것이다.



1 맷돌문양석재위에 밀가루를 만드는 풍차 속 제분기를 형상화한 나무 오브제를 올리고 빵을 진열한 공간은 바람을 표현한 것.

2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을 선보이는 르밀의 매장은 바람, 나무, 돌 등 자연을 콘셉트 편안하게 꾸몄다.

3 르밀에서는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 컬러도 눈에 띄지 않는다. 빵도 현대인의 주식인 만큼 정직하고 순수한 빵으로 소비자의 식생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정직하고 순수한 빵

르밀은 우리말로 밀가루의 ‘밀’, 영어로 식사를 뜻하는 ‘밀 meal’과 제분기를 이르는 ‘밀mill’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건강한 빵을 표방하는 만큼 르밀의 빵은 기본에 충실한 식사 빵위주다. 보기에 화려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투박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본질에 충실한 빵 일색이다. 매장의 공간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덤덤하다. 이곳에서는 오뚜기의 시그너처 컬러인 노랑·빨강 등 원색도 눈에 띄지 않고,이전의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느끼던 톡톡 튀는 감각이나 세련미도 덜하다. 본디 빵은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등 자연 재료와 제빵사의 반복되는 노고의 산물이니만큼 공간도 자연의 가장 주요한 원천인 ‘바람’ ‘나무’ ‘돌’을 활용해 미니멀하게 꾸몄다.

그렇다고 기교 하나 없이 멋없는 공간이란 것은 아니다. ‘정직하고 순수한 빵’을 만드는 정성 어린 제조 공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오브제가 구석구석 자리한다. 이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르밀만의 오라를 뿜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맷돌 문양을 살린 석재 위에 밀가루를 만드는 풍차속 제분기를 형상화한 우드 오브제를 올려 빵을 진열하는 공간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장식물이자 백미다. 바람을 형상화한 것으로 마치 거대한 풍차속에 들어앉은 듯한 기분을 자아낸다. 출입문에서도 자연 요소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풍속계 오브제와 함께 나무밀대로 만든 손잡이가 그것이다. 베이킹 공간과 빵 진열대로 들어서는 공간에 자리한 나무 밀대를 길게 배치한 오브제에서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제빵사의 정성과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매장 곳곳에 배치한 나무와 돌의 미감도 남다르다. 각각 직선과 원형으로 자리하며 공간에 현대미와 자연미를 더할뿐 아니라, 자칫 밋밋하게 흐를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르밀은 오뚜기 제품을 내세우고 홍보하기보다는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하고, 나아가 건강한 식 생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공간이다. 소비자의 입맛과 제품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일차원적 오 프라인 매장이 아니라, 식품업계 리더로서 애티튜드를 다시금 확인케 하는 방점이다. 진심이 통하면 르밀의 빵과 함께 오뚜기의 아임스틱 쨈과 제주담음 한라봉 마멀레이드 등 다양한 스프레드류와 티tea 제품을 자연스럽게 찾 는 소비자도 늘어갈 것이다. 자고로 사람이든 제품이든 누군가의 호감을 사려면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마음을 얻으려면 진심이 통해야 하는 법이다. 진정성을 기반으로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 공간이 의미있고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매장 벽면에 길게 연결한 나무 밀대 오브제는 제빵사의 반복되는 노고를 표현한 것이다.

2 사과 캄파뉴는 애플카인드의 부사를 이용해 사과 발효종을 만들어 발효하는 데 사용하고, 직접 만든 사과조림을 반죽에 넣어 구웠다. 손가락 한 마디 이상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먹어야 맛있다.

3 진라거빵은 물 대신 맥주로 반죽하고, 보리와 홉을 조금 더 넣어서 맥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얇게 썰어 먹어야 풍미가 좋다.

4 들깨와 들기름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논현동 치아바타.



식사 빵과 함께 즐기기 좋은 쇠고기 토마토 스튜

재료(4인분) 

쇠고기 채끝등심 200g(밀가루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소금 적당량), 양송이버섯 4개, 오뚜기 오메가3 버터 1큰술,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1큰술, 물 1컵,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2병 

만들기 

1 쇠고기는 한 입 크기로 토막을 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를 듬뿍 뿌리고 밀가루를 묻힌다.

2 양송이버섯은 갓의 얇은 막을 벗기고 씻어서 반 자른다.

3 냄비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1의 쇠고기를 볶다가 2의 양송이버섯을 넣고 볶는다. 쇠고기에 갈색이 돌면

물을 붓고 바닥에 눌어붙은 육즙을 긁으면서 끓이다가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끓인다.
치아바타를 활용한 버섯 브루스케타

재료(2~3인분) 

르밀 논현동 치아바타 1개(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큰술), 표고버섯 100g, 베이컨 4장,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2~3큰술, 들깻가루 3큰술, 소금·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치아바타는 1cm 두께로 썬 뒤 양쪽 면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180°C로 예열한 오븐에 살짝 굽는다.

2 표고버섯은 씻어서 기둥을 떼고 물기를 짠 다음 얇게 썬다.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2의 재료를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후 들깻가루를 넣어 섞는다.

4 1의 구운 치아바타에 3의 버섯 베이컨 볶음을 얹는다.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스페인산 올리브 열매를 수확한 후 정통 방식으로 압착, 여과해 만든 최상급 올리브유다.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 과육이 75.5% 들어 있어 토마토 본연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