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5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8년 5월호

목차
오뚜기 카레, 더 맛있게 즐기기
온전한 봄맛의 손님상
오뚜기 타타르 소스

이달의 신제품과 간편식

맛의 깊이가 달라진다!
오뚜기 카레, 더 맛있게 즐기기
카레는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그야말로 국민 식품이다. 특유의 향과 풍미가 특징으로, 식재료와 상관없이 활용법이 무궁무진한 것도 매력적이다. 창립부터 오늘날까지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 카레를 더욱 맛있고 고급스럽게 즐기는 법.

카레는 활용법만큼이나 그 모습도 다양하다. 인도에서는 원료인 향신료와 허브를 혼합해 요리한 음식을 통칭하지만, 각 나라에 맞게 현지화되면서 인도와는 다른 형태로 발달했다. 카레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40년경의 일. 하지만 대중화된 것은 1970년대 오뚜기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다. 오뚜기는 1969년 설립 당시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최초의 생산 품목으로 출시하면서 국내에 카레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우리 국민의 주식이 쌀인 데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와 딱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라는 판단 아래 창립 제품으로 카레를 생산한 것. 오뚜기의 선택은 적중했다.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의 오뚜기 카레는 카레의 대명사로, 오늘날까지도 1등 제품의 명성 아래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2003년에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증량한 백세카레를 출시하면서 맛뿐 아니라 건강도 생각하는 카레로 진화했고, 2009년엔 물에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풍미가 더욱 깊고 진한 3일 숙성카레를 선보여 계보를 잇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형가구에 맞추어 고형 제품에 1인분씩 낱개로 분리할 수 있는 트레이를 적용하여 계량 및 보관이 용이하게 했다.


백세카레 순한맛:
오뚜기 백세카레 강황 함량을 57.4%로 늘리고, 로즈메리와 월계수잎 등 천연 향신료를 잘 조화시킨 고급 카레다.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가 있으며, 각각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오뚜기3일 숙성카레 :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최적의 숙성 시간인 3일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스와 20여 종의 향신료 및 허브를 넣어 한 달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카레분을 이용한 카레로,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순한맛, 약간매운맛이 있으며, 각각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에 사과와 벌꿀,파인애플, 파파야 등으로 맛을 낸 부드러운 카레다.분말 타입으로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가 있으며,비슷한 맛의 고형 타입으로는 프리미엄바몬드 카레가 있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으로 만든 버터 치킨 카레
재료(2인분) 닭고기 400g, 토마토 400g, 오뚜기 오메가3 버터 50g,우유 250ml, 땅콩 쨈 1큰술, 생크림 ½컵, 소금 약간, 고수잎 적당량 닭고기 밑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분말) 4큰술, 오뚜기 토마토케챂 2큰술,플레인 요구르트 ½컵,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닭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서 카레를 포함한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2 ①의 닭고기를 팬에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
3 토마토는 가로세로 1cm 크기로 썬다.
4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토마토를 볶아 으깬다.여기에 우유와 땅콩 쨈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중간 불에서 끓인다.
5 ④의 팬에 ②의 닭고기와 생크림을 넣고 끓인 뒤 그릇에 담는다.취향에 따라 고수잎을 뿌린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약간매운맛으로 만든 비프 카레
재료(2인분) 쇠고기 400g, 양파 200g, 당근 150g, 양송이버섯 12개, 마늘 1쪽, 오뚜기 오메가3 버터 30g,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1큰술, 레드 와인 ½컵, 물 3컵, 오뚜기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3큰술,오뚜기 블루베리쨈 1큰술,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약간매운맛(고형) 4조각(100g)

만들기
1 쇠고기는 큼직하게 썬다.
2 양파는 채 썰고, 당근은 큼직하게 썬다. 양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자르고, 마늘은 채 썬다.
3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②의 양파와 마늘을 넣어 갈색이 돌 때까지 볶는다.
4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쇠고기를 볶는다. 여기에 ③의 양파와 마늘 볶은 것,②의 당근과 양송이버섯, 레드 와인, 물,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블루베리쨈을 넣고 끓이다가카레를 넣고 끓여 그릇에 담는다. 스튜처럼 그대로 먹거나 밥에 곁들여도 맛있다.

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으로 만든 카레 수프
재료(2인분) 새우(큰 것) 4마리, 파프리카 1개, 죽순 1개, 양파 ½개, 마늘 1쪽, 생강 1톨, 오뚜기 찹쌀 만두피 2장, 물 2컵,코코넛 밀크(혹은 생크림) 1컵, 우유 1컵, 레몬즙 1큰술, 액젓 1큰술, 이금기 치킨파우더 2작은술,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고형) 2조각(50g), 고수잎 약간,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새우는 꼬리를 남기고 껍데기를 벗긴 뒤, 등 쪽에 길게 칼집을 넣고 내장을 빼낸다.
2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고, 죽순은 길이로 반 잘라서 허연 것을 긁어내고 얇게 썬다.
3 양파, 마늘, 생강은 채 썬다.
4 만두피는 반 잘라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5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③의 양파, 마늘, 생강을 볶는다.여기에 물, 코코넛 밀크나 생크림, 우유, 레몬즙, 액젓, 치킨파우더를 넣고 끓인다.
6 ⑤에 ①의 새우, ②의 파프리카와 죽순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를 풀어 넣고 끓여 그릇에 담은 뒤 고수잎과 ④의 튀긴 만두피를 올려 장식한다.


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으로 만든 새우 카레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3큰술, 오뚜기 홀그레인 머스타드 50g,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분말) 4~6큰술, 코코넛 밀크 1컵, 물 1컵, 다진 새우 150g, 레몬즙 1큰술,맛있는 오뚜기밥 1개, 소금·생강채 약간씩
만들기
1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볶는다. 여기에 카레를 넣고 볶다가 코코넛 밀크와 물을 붓고 끓인다.
2 ①의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새우와 레몬즙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한다.
3 전자레인지에 오뚜기밥을 데운다.
4 그릇에 ③의 밥을 담고 ②의 새우 카레를 부은 뒤 생강채를 뿌린다.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순한맛으로 만든 아이 영양 카레
재료(2인분) 당근 100g, 물 2컵, 애호박 30g, 두부 30g, 우유 50ml,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순한맛(분말) 2큰술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담고 큼직하게 썬 당근을 넣어 푹 삶은 뒤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간다.
2 애호박과 두부는 사방 5mm 크기로 깍둑썰기한 다음 ①에 넣고 함께 끓인다.
3 우유에 카레를 섞은 뒤 ②에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온전한 봄맛의 손님상
연말연시 못지않게 가족이 모처럼 모이는 때가 5월이다. 괜히 ‘가족의 달’이 아닌 것.가족 모임에 제격인 봄맛 가득한 만찬을 제안한다. 찰토마토, 장어, 열무와 오뚜기 제품으로 까칠한 입맛과 허한 몸을 두루 살펴줄 메뉴이니 어르신에게 대접할 때에도 더없이 좋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에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음식을 시작으로 보양요리를 함께 내면 몸과 마음에 완벽한 봄맛을 선사할 수 있다.이때의 대표 제철 식재료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토마토를 꼽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그중에서도 찰토마토는 속이 꽉 찼다고 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일반 토마토에 비해 약간 작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씹으면 아삭거리는 느낌과 신선한 맛도 일품이다. 이즈음부터 초여름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열무도 빼놓을 수 없다. 아삭한 식감과 쌉싸름한 향이 매력적인 열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김치로 담가두면 비빔면이나 비빔밥 등 별미 재료로도 손색없다. 상큼한 맛을 즐겼다면 몸을 보하는 요리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이때에는 장어가 제격이다. 팔딱팔딱 뛰는 모습 덕분인지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어는 실제로 단백질과 비타민 A 함량이 높다. 구이로 담백하게 즐기면 그 맛을 가장 훌륭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 1 토마토 냉채
재료(4인분) 찰토마토 4~6개, 셜롯 2~3개, 샐러드 채소 60g, 오뚜기 레드와인발사믹드레싱 적당량
만들기
1 찰토마토는 씻어서 꼭지를 떼고 길이로 4~6등분한다.
2 셜롯은 껍질을 벗겨 채 썬다.
3 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턴다.
4 접시에 ①의 찰토마토를 담고 ②의 셜롯, ③의 샐러드 채소를 곁들인 다음 레드와인발사믹드레싱을 끼얹는다.


코스2 장어구이
재료(4인분) 장어 2마리, 오뚜기 미향 2큰술, 생강 슬라이스 10쪽,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½작은술,생강 10g, 깻잎 4장,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약간씩,오뚜기 데리야끼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장어는 껍질 쪽에 끓는 물을 끼얹어 미끈거리는 하얀 점액질을 칼날로 긁어낸다.살 부위도 칼날로 긁어서 잔칼질을 한다.
2 볼에 미향, 생강 슬라이스,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뒤 ①의 손질한 장어에 고루 뿌려 30분 정도 재운다.
3 ②의 장어는 물기를 걷고 카놀라유를 두른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굽는다. 오래도록 노릇하게 구운 뒤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한 번 더 굽는다.
4 ③의 장어구이는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고, 슬라이스 생강, 채 썬 깻잎을 곁들인다.


코스 3 열무김치비빔면

재료(4인분) 오뚜기 옛날국수 소면 400g, 열무김치 300~400g, 설탕 ½큰술,오뚜기 현미식초 2큰술,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1큰술,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적당량 열무김치 열무 1.6kg, 쪽파 50g, 소금물(물 10컵, 굵은소금 2컵), 밀가루풀(물 4컵, 밀가루 2큰술) 김치 양념 배 100g, 사과 100g, 양파 100g, 마늘 50g, 생강 10g, 홍고추 100g,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큰술, 오뚜기 참치간장 1큰술, 소금 적당량
만들기
1 열무와 쪽파는 손질해 씻어서 길이 그대로 소금물에 절인다. 20분 정도 절이다가 뒤집어서 10분 정도 더 절여 건진다.
2 김치 양념 재료 중 배, 사과, 양파, 마늘, 생강은 갈아서 즙을 내고 홍고추는 굵게 간다.
3 밀가루풀에 ②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이때 소금 간은 약간 짠 듯하게 한다.
4 열무와 쪽파에 ③의 양념을 바르듯이 버무려 김치통에 담고 먹을 때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5 국수는 삶아서 비벼 씻어 건지고, ④의 열무김치는 설탕, 식초, 참기름, 참깨 등으로 양념한다.
6 ⑤의 국수 위에 열무김치 무친 것을 얹고 국물을 약간 부은 뒤 참깨를 뿌린다.


풍미를 살려주는 화룡점정!
오뚜기 타타르 소스

맛있는 소스만 제대로 갖추면 요리의 맛과 완성도는 어느 정도 합격점이다.오뚜기에서 다양한 드레싱과 소스를 꾸준히 선보이는 이유다. 1984년 출시해 오뚜기 제품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타타르 소스는 양파의 풍미와 딜의 향이 해산물 비린내를 줄여주고, 오이 피클의 상큼한 맛이 튀김류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풍미를 살려준다.


Interview 오뚜기 중앙연구소 CS2센터 박상영 주임연구원

오뚜기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골드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만든 유화형 소스나 드레싱 중에서도 타타르 소스는 역사가 깊은 것으로 안다. 타타르 소스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쇠고기를 곱게 다져 날것으로 먹는 ‘타타르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소스에서 유래해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스 중 하나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당사가 해외의 식문화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카레, 케챂, 마요네스에 이어 1984년도에 출시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소스이다. 타타르 소스는 해산물이나 튀김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리는데, 원료 등에 특별한 점이 있는가? 유럽에서는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향긋함을 더하기 위해 생선 요리에 향신료인 딜을 넣는 경우가 많다. 오뚜기 타타르 소스에는 오이 피클인 ‘렐리쉬’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향신료인 딜이 들어 있다. 딜을 넣어 숙성시킨 렐리쉬를 사용한 덕분에 해산물이나 튀김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데, 활용 아이디어를 소개한다면? 일반적으로 생선까스와 생선튀김, 굴튀김 등 해산물과 튀김 요리에 잘 어울리지만, 타타르 소스에 삶은 달걀을 으깨 넣고 잘 버무리면 샌드위치의 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그 밖에 채 썬 사과, 당근, 게맛살을 넣고 버무려 일명 ‘사라다빵’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주꾸미튀김
재료(2인분) 주꾸미 200g, 밀가루ㆍ오뚜기 부침가루ㆍ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ㆍ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주꾸미는 대가리 속에 든 먹물 주머니를 떼어내고 밀가루를 뿌려서 주무른 뒤 깨끗이 씻어 헹군다.
2 ①의 손질한 주꾸미는 끓는 물에 슬쩍 데쳐 식힌다. 이때 큰 것은 다리를 자른다.
3 ②의 주꾸미에 밀가루를 묻히고 부침가루에 물을 섞은 반죽에 담가 튀김옷을 입힌다.뜨겁게 달군 카놀라유에 바삭하게 튀겨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연어구이
재료(2인분) 연어 300g(150g 2토막), 줄기 브로콜리 80g,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2큰술,소금ㆍ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연어는 토막 내 두 덩어리로 나눈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쪽에서 ①의 연어를 굽는다.
3 ②의 팬 한쪽에 줄기 브로콜리를 올려 볶는다. 살짝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연어구이와 함께 접시에 담고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새우아보카도주먹밥
재료(2인분) 맛있는 오뚜기 밥 2개, 칵테일 새우(혹은 게맛살) 100g, 아보카도 1½개, 오뚜기 간편 요리초 2~3큰술, 소금 약간, 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밥은 따뜻하게 데운 뒤 뜨거울 때 요리초와 소금으로 간해서 한 김 식힌다.
2 칵테일 새우나 게맛살은 잘게 다지고, 아보카도는 반 잘라 씨를 발라내고 과육을 파낸 뒤 먹기 좋게 다진다.
3 ②의 재료를 ①의 밥에 넣고 고루 섞은 뒤 삼각김밥 틀에 넣거나 손으로 빚어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소스는 맛을 결정하는 화룡점정입니다. 맛있는 소스는 재료를 조화롭게 해 요리에 품격을 더해주지요. 양파와 피클의 상큼함이 일품인 타타르 소스는 생선 요리나 튀김류에 두루 잘 어울리는데, 김밥을 찍어 먹거나 샌드위치 스프레드로 활용해도 훌륭합니다.” _ 요리 연구가 노영희


이달에 새로 나온 제품

오뚜기 벨라티 6종
오뚜기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블렌딩 티 벨라티에는 침출차 4종, 액상차 2종이 있다. ‘청음’ ‘평온’ ‘활력’ ‘유연’으로 구성한 침출차는 합성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특색 있는 맛과 향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국산 아카시아 꿀을 첨가한 액상차 ‘허니레몬블랙티’ ‘허니자몽블랙티’는 상큼한 과일과 은은한 홍차의 향미를 고스란히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오뚜기 여름 라면 2종
시원하고 달콤한 동치미 엑기스를 함유한 비법 소스가 들어 있는 ‘춘천막국수(130g)’는 시중의 메밀면 콘셉트의 라면 중 메밀 함량이 30%로 가장 높다. 진짜 쫄면 면발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재현한 ‘진짜쫄면(150g)’은 태양초고추장의 매콤달콤한 양념소스가 일품이다.


이달의 간편식
오뚜기 베이컨 치즈볶음밥
오뚜기 맛있는 볶음밥은 40년 냉동 노하우를 지닌 오뚜기냉동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 집에서 간단하게 별미를 즐기고 싶은 바쁜 현대인에게 제격이다. 가마솥 직화 방식과 개별 급속 냉동으로 볶음밥의 고유한 맛을 살려 식감도 뛰어난데, 프라이팬에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특히 ‘베이컨
치즈볶음밥’에는 로스팅한 베이컨과 체다 모짜렐라 슈레드 치즈가 넉넉히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450g(2인분).


오뚜기 간편식 5월 SNS 이벤트
<행복이가득한집>의 페이스북(facebook.com/homeliving.co.kr)과 인스타그램(@homelivingkorea)에 응모하세요! 매달 해시태그 #오뚜기간편식, #행복_오뚜기와 함께 댓글이나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오뚜기에서 세 분을 뽑아 이달의 신제품을 드립니다. 다음호 간편식은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입니다.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여해보세요!


응모 방법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를 소개한 <행복> 페이스북 피드에 조리 아이디어나 맛있게 먹는 노하우, 제품 사진, 취식 사진 등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뚜기간편식, #행복_오뚜기, #오뚜기직화오돌뼈 해시태그와 함께 제품 사진이나 취식 사진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주세요. 또는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를 소개한 <행복> 인스타그램에 조리 아이디어나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뚜기로 행복한 밥상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밥상을 들여다보면 단순하되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자세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여러 가지 찬을 올리기보다 한 가지 음식을 즐기더라도 제철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으로, 손수 요리한 것을 선호하지요. 덕분에 식품 업계에서 선보이는 가정 간편식의 양과 질은 나날이 향상되고, 엄마 손맛을 콘셉트로 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은 행복감을 주고 또 느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집에서 직접 밥을 해 먹고, 누군가와 공감하며 함께 먹는 집밥 열풍이 쉬이 식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뚜기가 맛과 건강을 우리 식탁에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는 까닭이기도 하지요. 매달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집밥을 더 맛있게, 더 멋지게 즐겨보세요. 한 끼의 식사가 나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자,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단순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진행 신민주 요리 노영희 사진 권순철

LET'S COOK
이달의 신제품과 간편식

맛의 깊이가 달라진다!
오뚜기 카레, 더 맛있게 즐기기
카레는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그야말로 국민 식품이다. 특유의 향과 풍미가 특징으로, 식재료와 상관없이 활용법이 무궁무진한 것도 매력적이다. 창립부터 오늘날까지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 카레를 더욱 맛있고 고급스럽게 즐기는 법.

카레는 활용법만큼이나 그 모습도 다양하다. 인도에서는 원료인 향신료와 허브를 혼합해 요리한 음식을 통칭하지만, 각 나라에 맞게 현지화되면서 인도와는 다른 형태로 발달했다. 카레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40년경의 일. 하지만 대중화된 것은 1970년대 오뚜기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다. 오뚜기는 1969년 설립 당시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최초의 생산 품목으로 출시하면서 국내에 카레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우리 국민의 주식이 쌀인 데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와 딱 맞아떨어지는 제품이라는 판단 아래 창립 제품으로 카레를 생산한 것. 오뚜기의 선택은 적중했다.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의 오뚜기 카레는 카레의 대명사로, 오늘날까지도 1등 제품의 명성 아래 그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2003년에는 강황 함량을 50% 이상 증량한 백세카레를 출시하면서 맛뿐 아니라 건강도 생각하는 카레로 진화했고, 2009년엔 물에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풍미가 더욱 깊고 진한 3일 숙성카레를 선보여 계보를 잇고 있으며, 2017년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형가구에 맞추어 고형 제품에 1인분씩 낱개로 분리할 수 있는 트레이를 적용하여 계량 및 보관이 용이하게 했다.



백세카레 순한맛:
오뚜기 백세카레 강황 함량을 57.4%로 늘리고, 로즈메리와 월계수잎 등 천연 향신료를 잘 조화시킨 고급 카레다.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가 있으며, 각각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오뚜기3일 숙성카레 :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최적의 숙성 시간인 3일간 정성껏 숙성시킨 소스와 20여 종의 향신료 및 허브를 넣어 한 달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카레분을 이용한 카레로,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순한맛, 약간매운맛이 있으며, 각각 분말과 고형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에 사과와 벌꿀,파인애플, 파파야 등으로 맛을 낸 부드러운 카레다.분말 타입으로 순한맛, 약간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가 있으며,비슷한 맛의 고형 타입으로는 프리미엄바몬드 카레가 있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으로 만든 버터 치킨 카레
재료(2인분) 닭고기 400g, 토마토 400g, 오뚜기 오메가3 버터 50g,우유 250ml, 땅콩 쨈 1큰술, 생크림 ½컵, 소금 약간, 고수잎 적당량 닭고기 밑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순한맛(분말) 4큰술, 오뚜기 토마토케챂 2큰술,플레인 요구르트 ½컵,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닭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서 카레를 포함한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고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2 ①의 닭고기를 팬에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
3 토마토는 가로세로 1cm 크기로 썬다.
4 다른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③의 토마토를 볶아 으깬다.여기에 우유와 땅콩 쨈을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 뒤 중간 불에서 끓인다.
5 ④의 팬에 ②의 닭고기와 생크림을 넣고 끓인 뒤 그릇에 담는다.취향에 따라 고수잎을 뿌린다.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약간매운맛으로 만든 비프 카레
재료(2인분) 쇠고기 400g, 양파 200g, 당근 150g, 양송이버섯 12개, 마늘 1쪽, 오뚜기 오메가3 버터 30g,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1큰술, 레드 와인 ½컵, 물 3컵, 오뚜기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3큰술,오뚜기 블루베리쨈 1큰술, 오뚜기 3일 숙성카레 약간매운맛(고형) 4조각(100g)

만들기
1 쇠고기는 큼직하게 썬다.
2 양파는 채 썰고, 당근은 큼직하게 썬다. 양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자르고, 마늘은 채 썬다.
3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②의 양파와 마늘을 넣어 갈색이 돌 때까지 볶는다.
4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쇠고기를 볶는다. 여기에 ③의 양파와 마늘 볶은 것,②의 당근과 양송이버섯, 레드 와인, 물, 양송이 스테이크소스, 블루베리쨈을 넣고 끓이다가카레를 넣고 끓여 그릇에 담는다. 스튜처럼 그대로 먹거나 밥에 곁들여도 맛있다.
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으로 만든 카레 수프
재료(2인분) 새우(큰 것) 4마리, 파프리카 1개, 죽순 1개, 양파 ½개, 마늘 1쪽, 생강 1톨, 오뚜기 찹쌀 만두피 2장, 물 2컵,코코넛 밀크(혹은 생크림) 1컵, 우유 1컵, 레몬즙 1큰술, 액젓 1큰술, 이금기 치킨파우더 2작은술,오뚜기 백세카레 약간매운맛(고형) 2조각(50g), 고수잎 약간,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새우는 꼬리를 남기고 껍데기를 벗긴 뒤, 등 쪽에 길게 칼집을 넣고 내장을 빼낸다.
2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고, 죽순은 길이로 반 잘라서 허연 것을 긁어내고 얇게 썬다.
3 양파, 마늘, 생강은 채 썬다.
4 만두피는 반 잘라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5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③의 양파, 마늘, 생강을 볶는다.여기에 물, 코코넛 밀크나 생크림, 우유, 레몬즙, 액젓, 치킨파우더를 넣고 끓인다.
6 ⑤에 ①의 새우, ②의 파프리카와 죽순을 넣고 끓이다가 카레를 풀어 넣고 끓여 그릇에 담은 뒤 고수잎과 ④의 튀긴 만두피를 올려 장식한다.
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으로 만든 새우 카레
재료(2인분)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3큰술, 오뚜기 홀그레인 머스타드 50g,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분말) 4~6큰술, 코코넛 밀크 1컵, 물 1컵, 다진 새우 150g, 레몬즙 1큰술,맛있는 오뚜기밥 1개, 소금·생강채 약간씩
만들기
1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 볶는다. 여기에 카레를 넣고 볶다가 코코넛 밀크와 물을 붓고 끓인다.
2 ①의 국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새우와 레몬즙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한다.
3 전자레인지에 오뚜기밥을 데운다.
4 그릇에 ③의 밥을 담고 ②의 새우 카레를 부은 뒤 생강채를 뿌린다.
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순한맛으로 만든 아이 영양 카레
재료(2인분) 당근 100g, 물 2컵, 애호박 30g, 두부 30g, 우유 50ml,오뚜기 바몬드카레 골드 순한맛(분말) 2큰술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담고 큼직하게 썬 당근을 넣어 푹 삶은 뒤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간다.
2 애호박과 두부는 사방 5mm 크기로 깍둑썰기한 다음 ①에 넣고 함께 끓인다.
3 우유에 카레를 섞은 뒤 ②에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오뚜기 캠페인 우리 집에 놀러 와
오뚜기 제품과 식재료를 이용해 손님 초대상 차리는 법을 제안합니다. 전식부터 후식까지, 그대로 따라 해보세요.


온전한 봄맛의 손님상
연말연시 못지않게 가족이 모처럼 모이는 때가 5월이다. 괜히 ‘가족의 달’이 아닌 것.가족 모임에 제격인 봄맛 가득한 만찬을 제안한다. 찰토마토, 장어, 열무와 오뚜기 제품으로 까칠한 입맛과 허한 몸을 두루 살펴줄 메뉴이니 어르신에게 대접할 때에도 더없이 좋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에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음식을 시작으로 보양요리를 함께 내면 몸과 마음에 완벽한 봄맛을 선사할 수 있다.이때의 대표 제철 식재료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한 토마토를 꼽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그중에서도 찰토마토는 속이 꽉 찼다고 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일반 토마토에 비해 약간 작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씹으면 아삭거리는 느낌과 신선한 맛도 일품이다. 이즈음부터 초여름을 대표하는 맛으로는 열무도 빼놓을 수 없다. 아삭한 식감과 쌉싸름한 향이 매력적인 열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김치로 담가두면 비빔면이나 비빔밥 등 별미 재료로도 손색없다. 상큼한 맛을 즐겼다면 몸을 보하는 요리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이때에는 장어가 제격이다. 팔딱팔딱 뛰는 모습 덕분인지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어는 실제로 단백질과 비타민 A 함량이 높다. 구이로 담백하게 즐기면 그 맛을 가장 훌륭하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 1 토마토 냉채
재료(4인분) 찰토마토 4~6개, 셜롯 2~3개, 샐러드 채소 60g, 오뚜기 레드와인발사믹드레싱 적당량
만들기
1 찰토마토는 씻어서 꼭지를 떼고 길이로 4~6등분한다.
2 셜롯은 껍질을 벗겨 채 썬다.
3 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턴다.
4 접시에 ①의 찰토마토를 담고 ②의 셜롯, ③의 샐러드 채소를 곁들인 다음 레드와인발사믹드레싱을 끼얹는다.
코스2 장어구이
재료(4인분) 장어 2마리, 오뚜기 미향 2큰술, 생강 슬라이스 10쪽,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½작은술,생강 10g, 깻잎 4장,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약간씩,오뚜기 데리야끼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장어는 껍질 쪽에 끓는 물을 끼얹어 미끈거리는 하얀 점액질을 칼날로 긁어낸다.살 부위도 칼날로 긁어서 잔칼질을 한다.
2 볼에 미향, 생강 슬라이스,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뒤 ①의 손질한 장어에 고루 뿌려 30분 정도 재운다.
3 ②의 장어는 물기를 걷고 카놀라유를 두른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굽는다. 오래도록 노릇하게 구운 뒤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한 번 더 굽는다.
4 ③의 장어구이는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고, 슬라이스 생강, 채 썬 깻잎을 곁들인다.
코스 3 열무김치비빔면

재료(4인분) 오뚜기 옛날국수 소면 400g, 열무김치 300~400g, 설탕 ½큰술,오뚜기 현미식초 2큰술,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1큰술,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적당량 열무김치 열무 1.6kg, 쪽파 50g, 소금물(물 10컵, 굵은소금 2컵), 밀가루풀(물 4컵, 밀가루 2큰술) 김치 양념 배 100g, 사과 100g, 양파 100g, 마늘 50g, 생강 10g, 홍고추 100g,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큰술, 오뚜기 참치간장 1큰술, 소금 적당량
만들기
1 열무와 쪽파는 손질해 씻어서 길이 그대로 소금물에 절인다. 20분 정도 절이다가 뒤집어서 10분 정도 더 절여 건진다.
2 김치 양념 재료 중 배, 사과, 양파, 마늘, 생강은 갈아서 즙을 내고 홍고추는 굵게 간다.
3 밀가루풀에 ②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이때 소금 간은 약간 짠 듯하게 한다.
4 열무와 쪽파에 ③의 양념을 바르듯이 버무려 김치통에 담고 먹을 때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5 국수는 삶아서 비벼 씻어 건지고, ④의 열무김치는 설탕, 식초, 참기름, 참깨 등으로 양념한다.
6 ⑤의 국수 위에 열무김치 무친 것을 얹고 국물을 약간 부은 뒤 참깨를 뿌린다.
LET'S TRY
풍미를 살려주는 화룡점정!
오뚜기 타타르 소스
맛있는 소스만 제대로 갖추면 요리의 맛과 완성도는 어느 정도 합격점이다.오뚜기에서 다양한 드레싱과 소스를 꾸준히 선보이는 이유다. 1984년 출시해 오뚜기 제품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타타르 소스는 양파의 풍미와 딜의 향이 해산물 비린내를 줄여주고, 오이 피클의 상큼한 맛이 튀김류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풍미를 살려준다.



Interview 오뚜기 중앙연구소 CS2센터 박상영 주임연구원

오뚜기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골드 마요네스를 베이스로 만든 유화형 소스나 드레싱 중에서도 타타르 소스는 역사가 깊은 것으로 안다. 타타르 소스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쇠고기를 곱게 다져 날것으로 먹는 ‘타타르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소스에서 유래해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스 중 하나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당사가 해외의 식문화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카레, 케챂, 마요네스에 이어 1984년도에 출시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소스이다. 타타르 소스는 해산물이나 튀김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리는데, 원료 등에 특별한 점이 있는가? 유럽에서는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향긋함을 더하기 위해 생선 요리에 향신료인 딜을 넣는 경우가 많다. 오뚜기 타타르 소스에는 오이 피클인 ‘렐리쉬’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향신료인 딜이 들어 있다. 딜을 넣어 숙성시킨 렐리쉬를 사용한 덕분에 해산물이나 튀김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다.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인데, 활용 아이디어를 소개한다면? 일반적으로 생선까스와 생선튀김, 굴튀김 등 해산물과 튀김 요리에 잘 어울리지만, 타타르 소스에 삶은 달걀을 으깨 넣고 잘 버무리면 샌드위치의 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그 밖에 채 썬 사과, 당근, 게맛살을 넣고 버무려 일명 ‘사라다빵’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주꾸미튀김
재료(2인분) 주꾸미 200g, 밀가루ㆍ오뚜기 부침가루ㆍ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ㆍ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주꾸미는 대가리 속에 든 먹물 주머니를 떼어내고 밀가루를 뿌려서 주무른 뒤 깨끗이 씻어 헹군다.
2 ①의 손질한 주꾸미는 끓는 물에 슬쩍 데쳐 식힌다. 이때 큰 것은 다리를 자른다.
3 ②의 주꾸미에 밀가루를 묻히고 부침가루에 물을 섞은 반죽에 담가 튀김옷을 입힌다.뜨겁게 달군 카놀라유에 바삭하게 튀겨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연어구이
재료(2인분) 연어 300g(150g 2토막), 줄기 브로콜리 80g,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2큰술,소금ㆍ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 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연어는 토막 내 두 덩어리로 나눈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한쪽에서 ①의 연어를 굽는다.
3 ②의 팬 한쪽에 줄기 브로콜리를 올려 볶는다. 살짝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연어구이와 함께 접시에 담고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새우아보카도주먹밥
재료(2인분) 맛있는 오뚜기 밥 2개, 칵테일 새우(혹은 게맛살) 100g, 아보카도 1½개, 오뚜기 간편 요리초 2~3큰술, 소금 약간, 오뚜기 타타르 소스 적당량
만들기
1 밥은 따뜻하게 데운 뒤 뜨거울 때 요리초와 소금으로 간해서 한 김 식힌다.
2 칵테일 새우나 게맛살은 잘게 다지고, 아보카도는 반 잘라 씨를 발라내고 과육을 파낸 뒤 먹기 좋게 다진다.
3 ②의 재료를 ①의 밥에 넣고 고루 섞은 뒤 삼각김밥 틀에 넣거나 손으로 빚어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타타르 소스를 곁들인다.

“소스는 맛을 결정하는 화룡점정입니다. 맛있는 소스는 재료를 조화롭게 해 요리에 품격을 더해주지요. 양파와 피클의 상큼함이 일품인 타타르 소스는 생선 요리나 튀김류에 두루 잘 어울리는데, 김밥을 찍어 먹거나 샌드위치 스프레드로 활용해도 훌륭합니다.” _ 요리 연구가 노영희
오뚜기 뉴스

이달에 새로 나온 제품

오뚜기 벨라티 6종
오뚜기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블렌딩 티 벨라티에는 침출차 4종, 액상차 2종이 있다. ‘청음’ ‘평온’ ‘활력’ ‘유연’으로 구성한 침출차는 합성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특색 있는 맛과 향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국산 아카시아 꿀을 첨가한 액상차 ‘허니레몬블랙티’ ‘허니자몽블랙티’는 상큼한 과일과 은은한 홍차의 향미를 고스란히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오뚜기 여름 라면 2종
시원하고 달콤한 동치미 엑기스를 함유한 비법 소스가 들어 있는 ‘춘천막국수(130g)’는 시중의 메밀면 콘셉트의 라면 중 메밀 함량이 30%로 가장 높다. 진짜 쫄면 면발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재현한 ‘진짜쫄면(150g)’은 태양초고추장의 매콤달콤한 양념소스가 일품이다.



이달의 간편식
오뚜기 베이컨 치즈볶음밥
오뚜기 맛있는 볶음밥은 40년 냉동 노하우를 지닌 오뚜기냉동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어 집에서 간단하게 별미를 즐기고 싶은 바쁜 현대인에게 제격이다. 가마솥 직화 방식과 개별 급속 냉동으로 볶음밥의 고유한 맛을 살려 식감도 뛰어난데, 프라이팬에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특히 ‘베이컨
치즈볶음밥’에는 로스팅한 베이컨과 체다 모짜렐라 슈레드 치즈가 넉넉히 들어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450g(2인분).



오뚜기 간편식 5월 SNS 이벤트
&lt;행복이가득한집&gt;의 페이스북(facebook.com/homeliving.co.kr)과 인스타그램(@homelivingkorea)에 응모하세요! 매달 해시태그 #오뚜기간편식, #행복_오뚜기와 함께 댓글이나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오뚜기에서 세 분을 뽑아 이달의 신제품을 드립니다. 다음호 간편식은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입니다.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여해보세요!



응모 방법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를 소개한 &lt;행복&gt; 페이스북 피드에 조리 아이디어나 맛있게 먹는 노하우, 제품 사진, 취식 사진 등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뚜기간편식, #행복_오뚜기, #오뚜기직화오돌뼈 해시태그와 함께 제품 사진이나 취식 사진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주세요. 또는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오돌뼈’를 소개한 &lt;행복&gt; 인스타그램에 조리 아이디어나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뚜기로 행복한 밥상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밥상을 들여다보면 단순하되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자세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여러 가지 찬을 올리기보다 한 가지 음식을 즐기더라도 제철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으로, 손수 요리한 것을 선호하지요. 덕분에 식품 업계에서 선보이는 가정 간편식의 양과 질은 나날이 향상되고, 엄마 손맛을 콘셉트로 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은 행복감을 주고 또 느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집에서 직접 밥을 해 먹고, 누군가와 공감하며 함께 먹는 집밥 열풍이 쉬이 식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오뚜기가 맛과 건강을 우리 식탁에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는 까닭이기도 하지요. 매달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집밥을 더 맛있게, 더 멋지게 즐겨보세요. 한 끼의 식사가 나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자,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단순하지만 풍요로운 삶을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진행 신민주 요리 노영희 사진 권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