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1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2021년 1월호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굴과 함께


푸드 트렌드

간편한 편리미엄 시대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굴과 함께

굴이 제철이다. ‘바다의 우유’라 일컬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 굴은 시대를 불문하고 즐겨 먹은 완전식품으로, 조리법도 다양해 요즘 핫한 가정간편식에 더해 즐기기도 좋다. 말 그대로 굴만 더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만끽해보자. 군침이 돌 것이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핫소스로 생굴을 핫하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처럼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해산물도 드물다. 굴 자체의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생굴일 터. 날음식을 즐기지 않는 서양에서도 굴만큼은 예외다. 우리가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듯이 서양에서는 타바스코 핫소스와 곁들여 먹기도 하는데, 자칫 낯설게 느껴지는 조합이지만,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굴의 풍미를 돋워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굴 칵테일

재료(4인분) 굴(큰 컷) 20개, 래디시 슬라이스 4조각, 소금 약간

소스_ 오뚜기 토마토케챂 2큰술, 오뚜기 8년 숙성 흑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타바스코 핫소스 1작은술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래디시는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둔다.

3 분량의 소스 재료를 한데 섞는다.

4 작은 볼에 ①의 굴을 담고 ②의 래디시를 곁들인다. 그런 다음 얼음을 깐 큰 접시에 담고 작은 볼에 소스를 담아 함께 낸다.



라면에 더해 초간단 별미로 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함유되어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굴에는 아미노산과 아연뿐 아니라 비타민 A와 비타민 D,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제철을 맞은 굴은 여러 요리에 활용하지만, 라면을 끓일 때 굴을 넣으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영양도 많을뿐더러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거의 없다.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별미인 것. 굴짬뽕 콘셉트의 라면에 넣으면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


시금치굴짬뽕

재료(1인분) 오뚜기 굴진짬뽕 1개, 굴 100g, 시금치 60g, 물 3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다.

2 시금치는 뿌리를 자르고 반 갈라서 씻어 건진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건더기스프를 넣은 후 끓어오르면 액체스프와 면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의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②의 시금치를 넣고 젓가락으로 뒤적인 후 ①의 굴을 넣는다.

마지막에 기름인 유성스프를 넣어 섞고 그릇에 담는다




간편 양념으로 맛깔나게

굴은 생산 방법에 따라 자연산과 양식으로 나눈다. 자연 상태로 건조와 만조를 겪으며 자란 굴은 성장이 더뎌 3cm 정도로 작지만 살이 단단하고 향이 짙다. 이에 반해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수하식 양식 굴은 성장하는 내내 각종 미생물을 먹고 자라 크기도 훨씬 크고 육질이 부드럽다. 하지만 영양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일반적 견해다. 김치 담글 때 부재료로 인기일 정도로 매콤한 양념과도 잘 어울려 간편식 무침양념으로 무쳐 채소에 곁들이면 입맛 돋우는 풍미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굴무침

재료(2~3인분) 굴 300g, 달래(손질한 것) 50g, 오뚜기 미향 2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오뚜기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1봉지(70g),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½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미향을 뿌려서 체에 밭친다.

2 달래는 알뿌리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3cm 길이로 썬다.

3 볼에 굴을 담고 참기름을 넣고 무친 다음 파채양념을 넣어 섞고, 볶음참깨를 뿌린다.

4 ③의 굴무침을 그릇에 담고 ②의 달래를 얹는다.



즉석밥 활용한 풍미 영양밥으로

겨울철은 굴에 함유된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같은 성분이 다른 때보다 증가해 더욱 영양가가 높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굴이지만, 이 계절에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는 ‘굴밥’이다. 즉석밥을 활용하면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즉석밥에 물을 붓고 끓어오를 때 굴을 넣어 뜸을 들이면 완성이다.


굴밥

재료(1인분) 맛있는 오뚜기밥 1개, 굴 100g, 무 100g, 물 70~100ml,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양념장_ 오뚜기 삼겹살 멜젓소스 1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½큰술,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½큰술, 송송 썬 달래 20g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턴다. 무는 1cm 길이로 채 썬다.

2 냄비에 즉석밥을 덜어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서 주걱으로 밥을 부순 후, 무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불에 올린다.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밥을 섞은 다음 굴을 넣고 뜸을 들인 후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3 ②의 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이달의 장바구니

바다의 맛과 향을 품은 겨울철의 풍미 깊은 굴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각각의 제품을 만든 연구원과 담당 마케터가 밝히는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박한 아이디어는 덤이다.

글 신민주 사진 이우경 기자 제품 협찬 ㈜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굴진짬뽕

얇은 ‘각(角)형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채소를 센 불에서 볶아 굴 엑기스와 닭 육수를 넣고 우려낸 진한 굴 향이 특징이다. 건더기도 풍부하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과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칼칼해진다. 굴진짬뽕에 바지락과 무를 넣고 끓이거나, 매생이 등 해조류를 넣어 끓여도 맛있다.


타바스코 핫소스 타바스코

고추를 갈아 루이지애나 지역에서만 나는 천연 소금과 섞어 참나무통에 넣어 최대 3년간 발효·숙성시킨 뒤 식초와 섞어 만든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진라면을 끓일 때 핫소스를 ½큰술 정도 넣으면 끓는 동안 신맛은 날아가고, 매콤한 맛만 남아 국물이 더욱 개운해진다. 바닐라, 초코 등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어도 감칠맛이 더해져 별미다.


맛있는 오뚜기밥

엄선한 쌀과 물을 사용해 오뚜기만의 쌀 가공 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로 만들어 더욱 차지고 맛있다.

+ 간단 꿀조합

가지와 두부에 오뚜기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양념을 넣고 살짝 끓이면 중국집보다 더 맛있는 덮밥 요리가 탄생한다. 또한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오뚜기 간단한끼 참치 시리즈와 함께하면 조리 과정 없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오뚜기 오늘밥상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양조식초와 매실 엑기스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고기에 곁들이는 파채무침은 물론 부추양파무침, 도라지무침 등 채소 무침양념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옛날 수연소면을 삶은 후 김치, 상추, 오이 등을 썰어 넣고 참기름을 더해 파채양념으로 무쳐 비빔국수로 즐기면 입맛 없을 때 제격이다.



푸드 트렌드

간편한 편리미엄 시대


먹고사는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식생활 트렌드를 보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소비 기준이 잘 반영된 핫 트렌드 ‘편리미엄’ 제품이 집에서 밥 먹는 즐거움과 함께 일상에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글 신민주 | 자료 제공 ㈜오뚜기(080-024-2311)



삶의 밸런스익선을 위하여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다. 식품뿐 아니라 가전, 뷰티, 주거 공간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상품을 고르고 서비스를 대할 때 가격을 따지기보다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성과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 행태를 가리킨다.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는 것이다. 2010년대가 가성비와 소확행의 시대였다면, 2020년 이후는 가심비와 편리미엄의 시대인 것. 즉석조리 식품과 쿠킹박스가 등장하고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끌던 몇 년 전부터 편리미엄 제품이 점점 눈에 띄었으니, 갑자기 튀어나온 트렌드는 물론 아니다.

그런데 편리미엄 제품이 대세를 이룰 만큼 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온라인 쇼핑의 일반화, 무엇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연관이 있다. 향후 15년간 소비의 중심축으로 꼽히는 MZ세대(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합성어)가 주도하는 요즘 트렌트를 들여다보면 더더욱 그렇다. 디지털 문화를 바탕으로 자기애가 강한 이들의 소비 성향은 무던히도 자기 지향적이며, 현재 지향형이다. 소비의 성향과 가치의 방향은 더 이상 ‘다다익선’이 아니라 최적의 만족을 위해 밸런스를 꼼꼼히 따지는 ‘밸런스익선’이라 표현할 수 있다. 그저 단순 소비를 통한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만족을 주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3분 카레부터 옛날 잡채까지

가정간편식은 편리미엄의 대명사나 다름없다. 최근엔 점차 다양화, 세분화,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국, 탕, 찌개류는 물론 일품요리와 반찬류까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거나 초간단으로 조리해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 시장의 문을 연 오뚜기의 제품을 들여다보면 편리미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외식과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2020년 선보인 지역식 가정간편식이나 멘보샤 등은 진화한 편리미엄 제품으로 꼽힌다. 집밥과 가정간편식의 경계를 허문 컵밥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가족밥상이나 단출한 손님치레에 유용한 명절 음식도 눈에 띈다. 떡갈비, 동그랑땡, 해물완자 등 냉동식품은 물론 번거로운 요리의 대명사 격인 잡채를 봉지면으로 선보인 ‘오뚜기 옛날 잡채’는 간편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굴과 함께



푸드 트렌드

간편한 편리미엄 시대





오뚜기와 함께하는 제철 간편식

굴과 함께

굴이 제철이다. ‘바다의 우유’라 일컬을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 굴은 시대를 불문하고 즐겨 먹은 완전식품으로, 조리법도 다양해 요즘 핫한 가정간편식에 더해 즐기기도 좋다. 말 그대로 굴만 더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만끽해보자. 군침이 돌 것이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핫소스로 생굴을 핫하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처럼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해산물도 드물다. 굴 자체의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생굴일 터. 날음식을 즐기지 않는 서양에서도 굴만큼은 예외다. 우리가 생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듯이 서양에서는 타바스코 핫소스와 곁들여 먹기도 하는데, 자칫 낯설게 느껴지는 조합이지만,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굴의 풍미를 돋워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굴 칵테일

재료(4인분) 굴(큰 컷) 20개, 래디시 슬라이스 4조각, 소금 약간

소스_ 오뚜기 토마토케챂 2큰술, 오뚜기 8년 숙성 흑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타바스코 핫소스 1작은술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래디시는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둔다.

3 분량의 소스 재료를 한데 섞는다.

4 작은 볼에 ①의 굴을 담고 ②의 래디시를 곁들인다. 그런 다음 얼음을 깐 큰 접시에 담고 작은 볼에 소스를 담아 함께 낸다.
라면에 더해 초간단 별미로 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함유되어 바다의 우유라고 부른다. 굴에는 아미노산과 아연뿐 아니라 비타민 A와 비타민 D,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제철을 맞은 굴은 여러 요리에 활용하지만, 라면을 끓일 때 굴을 넣으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영양도 많을뿐더러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거의 없다.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별미인 것. 굴짬뽕 콘셉트의 라면에 넣으면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다.



시금치굴짬뽕

재료(1인분) 오뚜기 굴진짬뽕 1개, 굴 100g, 시금치 60g, 물 3컵, 소금 약간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다.

2 시금치는 뿌리를 자르고 반 갈라서 씻어 건진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건더기스프를 넣은 후 끓어오르면 액체스프와 면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의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②의 시금치를 넣고 젓가락으로 뒤적인 후 ①의 굴을 넣는다.

마지막에 기름인 유성스프를 넣어 섞고 그릇에 담는다
간편 양념으로 맛깔나게

굴은 생산 방법에 따라 자연산과 양식으로 나눈다. 자연 상태로 건조와 만조를 겪으며 자란 굴은 성장이 더뎌 3cm 정도로 작지만 살이 단단하고 향이 짙다. 이에 반해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수하식 양식 굴은 성장하는 내내 각종 미생물을 먹고 자라 크기도 훨씬 크고 육질이 부드럽다. 하지만 영양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일반적 견해다. 김치 담글 때 부재료로 인기일 정도로 매콤한 양념과도 잘 어울려 간편식 무침양념으로 무쳐 채소에 곁들이면 입맛 돋우는 풍미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굴무침

재료(2~3인분) 굴 300g, 달래(손질한 것) 50g, 오뚜기 미향 2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오뚜기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1봉지(70g),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½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미향을 뿌려서 체에 밭친다.

2 달래는 알뿌리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3cm 길이로 썬다.

3 볼에 굴을 담고 참기름을 넣고 무친 다음 파채양념을 넣어 섞고, 볶음참깨를 뿌린다.

4 ③의 굴무침을 그릇에 담고 ②의 달래를 얹는다.

즉석밥 활용한 풍미 영양밥으로

겨울철은 굴에 함유된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같은 성분이 다른 때보다 증가해 더욱 영양가가 높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굴이지만, 이 계절에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는 ‘굴밥’이다. 즉석밥을 활용하면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즉석밥에 물을 붓고 끓어오를 때 굴을 넣어 뜸을 들이면 완성이다.



굴밥

재료(1인분) 맛있는 오뚜기밥 1개, 굴 100g, 무 100g, 물 70~100ml,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양념장_ 오뚜기 삼겹살 멜젓소스 1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½큰술, 오뚜기 옛날 볶음참깨 ½큰술, 송송 썬 달래 20g

만들기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건져 물기를 턴다. 무는 1cm 길이로 채 썬다.

2 냄비에 즉석밥을 덜어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서 주걱으로 밥을 부순 후, 무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불에 올린다.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밥을 섞은 다음 굴을 넣고 뜸을 들인 후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3 ②의 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푸드 트렌드

간편한 편리미엄 시대



먹고사는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식생활 트렌드를 보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소비 기준이 잘 반영된 핫 트렌드 ‘편리미엄’ 제품이 집에서 밥 먹는 즐거움과 함께 일상에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글 신민주 | 자료 제공 ㈜오뚜기(080-024-2311)





삶의 밸런스익선을 위하여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다. 식품뿐 아니라 가전, 뷰티, 주거 공간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상품을 고르고 서비스를 대할 때 가격을 따지기보다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성과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 행태를 가리킨다.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는 것이다. 2010년대가 가성비와 소확행의 시대였다면, 2020년 이후는 가심비와 편리미엄의 시대인 것. 즉석조리 식품과 쿠킹박스가 등장하고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끌던 몇 년 전부터 편리미엄 제품이 점점 눈에 띄었으니, 갑자기 튀어나온 트렌드는 물론 아니다.

그런데 편리미엄 제품이 대세를 이룰 만큼 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온라인 쇼핑의 일반화, 무엇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연관이 있다. 향후 15년간 소비의 중심축으로 꼽히는 MZ세대(1980~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합성어)가 주도하는 요즘 트렌트를 들여다보면 더더욱 그렇다. 디지털 문화를 바탕으로 자기애가 강한 이들의 소비 성향은 무던히도 자기 지향적이며, 현재 지향형이다. 소비의 성향과 가치의 방향은 더 이상 ‘다다익선’이 아니라 최적의 만족을 위해 밸런스를 꼼꼼히 따지는 ‘밸런스익선’이라 표현할 수 있다. 그저 단순 소비를 통한 만족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만족을 주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3분 카레부터 옛날 잡채까지

가정간편식은 편리미엄의 대명사나 다름없다. 최근엔 점차 다양화, 세분화,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국, 탕, 찌개류는 물론 일품요리와 반찬류까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끓이거나 데우기만 하거나 초간단으로 조리해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 시장의 문을 연 오뚜기의 제품을 들여다보면 편리미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외식과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2020년 선보인 지역식 가정간편식이나 멘보샤 등은 진화한 편리미엄 제품으로 꼽힌다. 집밥과 가정간편식의 경계를 허문 컵밥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가족밥상이나 단출한 손님치레에 유용한 명절 음식도 눈에 띈다. 떡갈비, 동그랑땡, 해물완자 등 냉동식품은 물론 번거로운 요리의 대명사 격인 잡채를 봉지면으로 선보인 ‘오뚜기 옛날 잡채’는 간편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달의 장바구니

바다의 맛과 향을 품은 겨울철의 풍미 깊은 굴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을 소개한다. 각각의 제품을 만든 연구원과 담당 마케터가 밝히는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박한 아이디어는 덤이다.

글 신민주 사진 이우경 기자 제품 협찬 ㈜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굴진짬뽕

얇은 ‘각(角)형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채소를 센 불에서 볶아 굴 엑기스와 닭 육수를 넣고 우려낸 진한 굴 향이 특징이다. 건더기도 풍부하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과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칼칼해진다. 굴진짬뽕에 바지락과 무를 넣고 끓이거나, 매생이 등 해조류를 넣어 끓여도 맛있다.



타바스코 핫소스 타바스코

고추를 갈아 루이지애나 지역에서만 나는 천연 소금과 섞어 참나무통에 넣어 최대 3년간 발효·숙성시킨 뒤 식초와 섞어 만든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진라면을 끓일 때 핫소스를 ½큰술 정도 넣으면 끓는 동안 신맛은 날아가고, 매콤한 맛만 남아 국물이 더욱 개운해진다. 바닐라, 초코 등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어도 감칠맛이 더해져 별미다.



맛있는 오뚜기밥

엄선한 쌀과 물을 사용해 오뚜기만의 쌀 가공 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로 만들어 더욱 차지고 맛있다.

+ 간단 꿀조합

가지와 두부에 오뚜기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양념을 넣고 살짝 끓이면 중국집보다 더 맛있는 덮밥 요리가 탄생한다. 또한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오뚜기 간단한끼 참치 시리즈와 함께하면 조리 과정 없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오뚜기 오늘밥상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양조식초와 매실 엑기스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고기에 곁들이는 파채무침은 물론 부추양파무침, 도라지무침 등 채소 무침양념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 간단 꿀조합

오뚜기 옛날 수연소면을 삶은 후 김치, 상추, 오이 등을 썰어 넣고 참기름을 더해 파채양념으로 무쳐 비빔국수로 즐기면 입맛 없을 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