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12월호

행복이 가득한 집 12월호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오늘의 집밥


오뚜기와 함께하는 소스 이야기

변화무쌍한 머스타드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오늘의 집밥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데 집중한 올 한 해. 편리함·미식·건강관리·가치 소비 등 2020년 식문화의 키워드를 엿볼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으로 차린 연말의 밥상을 제안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한 끗 차이로 돋보이는, 편리미엄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 ‘편리미엄’에는 시간의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소비 기준이 잘 담겨 있다. 간편식에서도 조리 시간과 과정을 간소화한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 핫케이크믹스의 패키지를 용기 제품으로 선보인 경우가 그러하다. 핫케이크를 한 입 크기로 만들기도 유용해, 손님 초대 메뉴로 인기인 카나페 플래터에도 제격이다.


미니 치즈 핫케이크 플래터

재료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믹스 치즈 1개, 우유 130ml,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약간

플래터_ 훈제 연어·오이·파프리카·적양파·미니토마토·블랙올리브·케이퍼·바질 적당량

소스_ 오뚜기 고소한 골드마요네스 4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송송 썬 쪽파 약간

만들기

1 핫케이크믹스 용기에 우유를 표시선까지 붓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반죽을 지름 2~3cm 크기로 부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훈제 연어는 작게 썰어서 돌돌 말고, 오이는 얇게 썰어서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걷는다. 파프리카와 적양파는 2cm 길이로 얇게 썰어서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걷는다. 미니토마토는 도톰하게 썰어서 물기를 걷고, 블랙올리브는 반 자르고, 케이퍼도 물기를 뺀다. 바질도 잘게 썰어 곁들이면 좋다.

4 ②의 미니 핫케이크에 소스를 바르고, ③의 재료를 얹어 카나페로 만든 뒤 플래터에 보기 좋게 올린다.




집에서 즐기는, 미식

이른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 시대’, 집에서 전국 팔도는 물론 세계의 미식을 가정간편식으로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가정간편식의 다양화와 프리미엄화로 ‘홈스토랑’을 겨냥한 제품이 유독 많았는데, 전국의 유명 국물 요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오뚜기에서는 최근 강원도 정선 스타일의 냉동 메밀전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자체로도 간식이나 술안주로 안성맞춤이지만,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려 그라탱으로 즐기면 별미다.


메밀전병 그라탱

재료(2인분) 오뚜기 맛있는 메밀전병만두 1팩,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스파게티소스 300g, 생크림 ½ 컵, 오뚜기 슈레드치즈 모짜렐라 100g,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오븐을 230℃로 예열한다.

2 냄비에 토마토스파게티소스와 생크림을 넣고 끓여서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한다.

3 그라탱 그릇에 메일전병만두를 담고 ②의 소스를 붓는다.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①의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아 노릇해질 정도로 20분간 굽는다.




맛과 건강을 고려한, 채식

몇 해 전부터 건강한 삶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채식은 오늘날 가장 핫한 푸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는데, 라면은 물론 만두와 볶음밥까지 종류가 다양해지고, 맛 또한 훌륭하다. 채식을 즐기며 건강 관리도 하고 싶다며 구약감자로 만든 곤약을 주재료로 만든 식품을 주목할 것. 특히 곤약면을 활용한 간편식은 채식입문자가 간단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채소곤약면우동

재료(1인분) 오뚜기 곤누들 가쓰오우동 2개, 백만송이버섯 한 줌, 대파 ½ 대, 시금치 50g, 물 2컵

만들기

1 백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서 한 가닥씩 뗀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서 5cm 길이로 자른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제품에 함께 들어 있는 소스인 가쓰오우동장국과 건더기인 우동고명스프를 넣어 끓인다.

3 물이 끓어오르면 ①의 버섯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곤누들 가쓰오우동 면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손질한 시금치를 넣고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는다.



여가와 맞닿은, 캠핑과 홈캉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자연을 찾는 캠핑족과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이때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삼겹살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곁들임 소스가 특히 인기를 모았는데, 고깃집에서 먹는 소스를 그대로 구현한 오뚜기 삼겹살 양파절임소스와 그 뒤를 이어 선보인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가 대표적이다.


멜젓돼지고기김치볶음밥

재료(1인분) 맛있는 오뚜기밥 1개, 다진 돼지고기 100g(오뚜기 미향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 달걀 1개(오뚜기 현미식초 약간), 대파 10cm, 김치 100g,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1큰술,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2작은술, 구운 김 1장, 송송 썬 쪽파 약간

만들기

1 밥은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운다.

2 다진 돼지고기는 미향과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3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달걀을 깨뜨려 넣어서 수란을 뜬다. 달걀흰자의 모양이 잡히고 노른자가 짙어지기 시작하면 건져서 따뜻한 물에 담가 식초 맛을 뺀다.

4 대파와 김치는 송송 썬다.

5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④의 대파와 ②의 돼지고기를 볶다가 김치를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①의 데운 밥을 넣고 고루 볶고, 마지막에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로 간한다.

6 그릇에 ⑤의 볶음밥을 담고, 그 위에 ③의 수란을 얹은 뒤 구운 김을 부수어 올리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오뚜기와 함께 차리는 연말 가족 밥상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해 파인다이닝처럼 품격 있는 연말 가족 밥상 차리는 법을 알려드려요. 노영희 셰프만의 한식 테이블 세팅 노하우까지 배워보세요. 본지 37쪽을 참고 하세요. *메뉴는 재료 수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시 오전 12월15일(화) 10시 30분~1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이달의 장바구니

올해는 가정간편식의 고급화와 다양화, 세분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원년이었다. 2020년 푸드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창화 기자 제품 협찬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믹스

별도의 조리 도구가 필요 없이 용기에 우유를 붓고 흔들기만 하면 반죽이 완성되는 초간편 핫케이크믹스 제품이다. 오리지널과 치즈를 비롯해 20가지 곡물, 바나나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오뚜기 곤누들 가쓰오우동

식감이 탱탱한 우동 곤약면과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이 일품으로, 45kcal의 저칼로리 제품이라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더없이 좋다. 기호에 따라 찬물을 부어 냉우동으로 즐겨도 별미다.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먹어본 바로 그 멜젓소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 육수로 멸치 본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종지에 멜젓소스와 청양고추, 마늘 등을 썰어 넣어 끓인 후 고기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오뚜기 맛있는 메밀전병만두

강원도 명물 메밀전병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산 메밀가루로 빚은 얇은 피와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따로 만든 김칫소가 특징이다. 참기름과 들깻가루로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특히 고기를 넣지 않고 배추와 무만 사용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용기에 바로 반죽하는 간편한 핫케이크믹스

“정통 오뚜기 핫케이크믹스의 맛과 품질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간편하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설거지 등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달걀 없이 우유만으로 용기를 활용해 반죽하는 과정을 구현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용기를 반죽기로 활용하게끔 기획한 제품인 만큼 용기 그립감, 우유 붓는 양 등 용기 활용 조리 가이드를 세세하게 설정하고, 분리수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연구소를 주축으로 실험과 테스트를 반복해 검증했다. 개인적으로 ‘20가지 곡물’ 제품으로 미니 핫케이크를 만들어 과일에 곁들이거나 ‘바나나’ 제품으로 와플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기는데, 취향껏 창의성을 발휘해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해도 좋을 듯하다.”

이동한((주)오뚜기 마케팅팀)




오뚜기와 함께하는 소스 이야기

느끼함은 덜고 풍미를 살린다

변화무쌍한 머스타드


흔히 양겨자라고 일컫는 머스타드는 겨자씨를 갈아서 물이나 식초 등의 액체와 함께 소금, 향신료 등을 섞어서 만든 소스이다. 특유의 쌉쌀한 매운맛으로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단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다른 소스와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머스타드소스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자료 제공 ㈜오뚜기(080-024-2311)


고대 로마인이 즐기던 ‘불타는 매운맛’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소스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식재료가 겨자이다. 머스타드는 꽃잎 네 장이 열십자 모양을 이루는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인 겨자의 씨앗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뒤 소스로 활용한 것이다. 겨자는 씨앗 색깔에 따라 황겨자·흑겨자·백겨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보통 겨자씨 가공용으로는 황겨자를 사용하지만 나라와 지역에 따라 제각기 다르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스로 자리 잡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머스타드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은 무스트must라는 발효되지 않은 시큼한 포도주와 빻은 겨자씨를 섞어 만든 ‘무스툼 아르덴스’를 즐겼다. 이는 라틴어로 포도즙을 뜻하는 무스툼mustum과 강렬한 매운맛을 가리키는 아르덴스ardens의 합성어로, 겨자씨의 알싸하고 톡 쏘는 맛 때문에 붙인 이름인데 줄여서 ‘무스타르드mustard’로 사용한 것이 오늘날 서양 겨자 소스의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훗날 머스타드 레시피는 각지로 수출되어 지역과 혼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색을 띠게 되었다. 꿀을 넣은 독일의 스위트 머스타드, 백포도주식초를 섞은 프랑스의 디종 머스타드, 매운맛이 강한 영국의 잉글리시 머스타드 등은 물론 디종 머스타드와 비슷하나 발효하지 않아 겨자씨가 살아 있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미국의 샛노란 옐로 머스타드 등이 그것이다.


한국형 머스타드소스의 탄생

머스타드는 특유의 풍미와 매운맛이 다른 소스와도 조화를 잘 이뤄 드레싱 재료로도 인기지만, 요리에 악센트를 주고 싶을 때 더없이 좋다. 가장 인기 높은 것은 다름 아닌 허니 머스타드이다. 국내 식품 회사 중에서는 오뚜기에서 1999년 3월 최초로 출시했는데, 옐로 머스타드에 국산 아카시아꿀, 식초, 달걀노른자, 식물성 유지를 넣고 고루 섞어 곱게 만들어 꿀의 향긋함과 달콤함에 부드러운 겨자 맛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뚜기에서는 이후 진하고 풍부한 겨자 맛이 특징인 한국형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선보였다. 정통 홀그레인 머스타드는 통겨자씨에 식초, 소금, 향신료 등을 넣고 겨자씨의 입자가 살아 있게 만드는 반면, 오뚜기 제품은 정통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옐로 머스타드, 연겨자, 겨자씨 등을 넣고 고루 섞은 논오일 소스로 만든다. 모두 치킨이나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튀김류에 잘 어울리며, 느끼함을 덜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특유의 감칠맛으로 풍미를 더한다.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오늘의 집밥



오뚜기와 함께하는 소스 이야기

변화무쌍한 머스타드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오늘의 집밥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데 집중한 올 한 해. 편리함·미식·건강관리·가치 소비 등 2020년 식문화의 키워드를 엿볼 수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으로 차린 연말의 밥상을 제안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 요리 노영희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한 끗 차이로 돋보이는, 편리미엄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신조어 ‘편리미엄’에는 시간의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소비 기준이 잘 담겨 있다. 간편식에서도 조리 시간과 과정을 간소화한 제품이 눈에 띄었는데, 핫케이크믹스의 패키지를 용기 제품으로 선보인 경우가 그러하다. 핫케이크를 한 입 크기로 만들기도 유용해, 손님 초대 메뉴로 인기인 카나페 플래터에도 제격이다.



미니 치즈 핫케이크 플래터

재료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믹스 치즈 1개, 우유 130ml,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약간

플래터_ 훈제 연어·오이·파프리카·적양파·미니토마토·블랙올리브·케이퍼·바질 적당량

소스_ 오뚜기 고소한 골드마요네스 4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송송 썬 쪽파 약간

만들기

1 핫케이크믹스 용기에 우유를 표시선까지 붓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반죽을 지름 2~3cm 크기로 부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훈제 연어는 작게 썰어서 돌돌 말고, 오이는 얇게 썰어서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걷는다. 파프리카와 적양파는 2cm 길이로 얇게 썰어서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걷는다. 미니토마토는 도톰하게 썰어서 물기를 걷고, 블랙올리브는 반 자르고, 케이퍼도 물기를 뺀다. 바질도 잘게 썰어 곁들이면 좋다.

4 ②의 미니 핫케이크에 소스를 바르고, ③의 재료를 얹어 카나페로 만든 뒤 플래터에 보기 좋게 올린다.
집에서 즐기는, 미식

이른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 시대’, 집에서 전국 팔도는 물론 세계의 미식을 가정간편식으로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가정간편식의 다양화와 프리미엄화로 ‘홈스토랑’을 겨냥한 제품이 유독 많았는데, 전국의 유명 국물 요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오뚜기에서는 최근 강원도 정선 스타일의 냉동 메밀전병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자체로도 간식이나 술안주로 안성맞춤이지만,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올려 그라탱으로 즐기면 별미다.



메밀전병 그라탱

재료(2인분) 오뚜기 맛있는 메밀전병만두 1팩,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스파게티소스 300g, 생크림 ½ 컵, 오뚜기 슈레드치즈 모짜렐라 100g,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소금 약간씩

만들기

1 오븐을 230℃로 예열한다.

2 냄비에 토마토스파게티소스와 생크림을 넣고 끓여서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간한다.

3 그라탱 그릇에 메일전병만두를 담고 ②의 소스를 붓는다.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①의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아 노릇해질 정도로 20분간 굽는다.
맛과 건강을 고려한, 채식

몇 해 전부터 건강한 삶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채식은 오늘날 가장 핫한 푸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는데, 라면은 물론 만두와 볶음밥까지 종류가 다양해지고, 맛 또한 훌륭하다. 채식을 즐기며 건강 관리도 하고 싶다며 구약감자로 만든 곤약을 주재료로 만든 식품을 주목할 것. 특히 곤약면을 활용한 간편식은 채식입문자가 간단하게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채소곤약면우동

재료(1인분) 오뚜기 곤누들 가쓰오우동 2개, 백만송이버섯 한 줌, 대파 ½ 대, 시금치 50g, 물 2컵

만들기

1 백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서 한 가닥씩 뗀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서 5cm 길이로 자른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제품에 함께 들어 있는 소스인 가쓰오우동장국과 건더기인 우동고명스프를 넣어 끓인다.

3 물이 끓어오르면 ①의 버섯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곤누들 가쓰오우동 면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손질한 시금치를 넣고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는다.
여가와 맞닿은, 캠핑과 홈캉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여가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자연을 찾는 캠핑족과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이때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삼겹살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곁들임 소스가 특히 인기를 모았는데, 고깃집에서 먹는 소스를 그대로 구현한 오뚜기 삼겹살 양파절임소스와 그 뒤를 이어 선보인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가 대표적이다.



멜젓돼지고기김치볶음밥

재료(1인분) 맛있는 오뚜기밥 1개, 다진 돼지고기 100g(오뚜기 미향 1큰술, 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 달걀 1개(오뚜기 현미식초 약간), 대파 10cm, 김치 100g,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1큰술,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2작은술, 구운 김 1장, 송송 썬 쪽파 약간

만들기

1 밥은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운다.

2 다진 돼지고기는 미향과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3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달걀을 깨뜨려 넣어서 수란을 뜬다. 달걀흰자의 모양이 잡히고 노른자가 짙어지기 시작하면 건져서 따뜻한 물에 담가 식초 맛을 뺀다.

4 대파와 김치는 송송 썬다.

5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④의 대파와 ②의 돼지고기를 볶다가 김치를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①의 데운 밥을 넣고 고루 볶고, 마지막에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로 간한다.

6 그릇에 ⑤의 볶음밥을 담고, 그 위에 ③의 수란을 얹은 뒤 구운 김을 부수어 올리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오뚜기와 함께 차리는 연말 가족 밥상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해 파인다이닝처럼 품격 있는 연말 가족 밥상 차리는 법을 알려드려요. 노영희 셰프만의 한식 테이블 세팅 노하우까지 배워보세요. 본지 37쪽을 참고 하세요. *메뉴는 재료 수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시 오전 12월15일(화) 10시 30분~1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lt;행복&gt;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이달의 장바구니

올해는 가정간편식의 고급화와 다양화, 세분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원년이었다. 2020년 푸드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오뚜기 가정간편식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한다.

글 신민주 사진 이창화 기자 제품 협찬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쉐이크앤팬 핫케이크믹스

별도의 조리 도구가 필요 없이 용기에 우유를 붓고 흔들기만 하면 반죽이 완성되는 초간편 핫케이크믹스 제품이다. 오리지널과 치즈를 비롯해 20가지 곡물, 바나나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오뚜기 곤누들 가쓰오우동

식감이 탱탱한 우동 곤약면과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이 일품으로, 45kcal의 저칼로리 제품이라 간식이나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더없이 좋다. 기호에 따라 찬물을 부어 냉우동으로 즐겨도 별미다.



오뚜기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제주도 유명 고깃집에서 먹어본 바로 그 멜젓소스.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 육수로 멸치 본연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종지에 멜젓소스와 청양고추, 마늘 등을 썰어 넣어 끓인 후 고기를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오뚜기 맛있는 메밀전병만두

강원도 명물 메밀전병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산 메밀가루로 빚은 얇은 피와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따로 만든 김칫소가 특징이다. 참기름과 들깻가루로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특히 고기를 넣지 않고 배추와 무만 사용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용기에 바로 반죽하는 간편한 핫케이크믹스

“정통 오뚜기 핫케이크믹스의 맛과 품질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간편하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설거지 등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달걀 없이 우유만으로 용기를 활용해 반죽하는 과정을 구현하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용기를 반죽기로 활용하게끔 기획한 제품인 만큼 용기 그립감, 우유 붓는 양 등 용기 활용 조리 가이드를 세세하게 설정하고, 분리수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연구소를 주축으로 실험과 테스트를 반복해 검증했다. 개인적으로 ‘20가지 곡물’ 제품으로 미니 핫케이크를 만들어 과일에 곁들이거나 ‘바나나’ 제품으로 와플을 만들어 먹는 것을 즐기는데, 취향껏 창의성을 발휘해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해도 좋을 듯하다.”

이동한((주)오뚜기 마케팅팀)
오뚜기와 함께하는 소스 이야기

느끼함은 덜고 풍미를 살린다

변화무쌍한 머스타드



흔히 양겨자라고 일컫는 머스타드는 겨자씨를 갈아서 물이나 식초 등의 액체와 함께 소금, 향신료 등을 섞어서 만든 소스이다. 특유의 쌉쌀한 매운맛으로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단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다른 소스와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머스타드소스의 이모저모.

글 신민주 | 자료 제공 ㈜오뚜기(080-024-2311)



고대 로마인이 즐기던 ‘불타는 매운맛’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소스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식재료가 겨자이다. 머스타드는 꽃잎 네 장이 열십자 모양을 이루는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인 겨자의 씨앗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뒤 소스로 활용한 것이다. 겨자는 씨앗 색깔에 따라 황겨자·흑겨자·백겨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보통 겨자씨 가공용으로는 황겨자를 사용하지만 나라와 지역에 따라 제각기 다르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스로 자리 잡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머스타드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인은 무스트must라는 발효되지 않은 시큼한 포도주와 빻은 겨자씨를 섞어 만든 ‘무스툼 아르덴스’를 즐겼다. 이는 라틴어로 포도즙을 뜻하는 무스툼mustum과 강렬한 매운맛을 가리키는 아르덴스ardens의 합성어로, 겨자씨의 알싸하고 톡 쏘는 맛 때문에 붙인 이름인데 줄여서 ‘무스타르드mustard’로 사용한 것이 오늘날 서양 겨자 소스의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훗날 머스타드 레시피는 각지로 수출되어 지역과 혼합하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색을 띠게 되었다. 꿀을 넣은 독일의 스위트 머스타드, 백포도주식초를 섞은 프랑스의 디종 머스타드, 매운맛이 강한 영국의 잉글리시 머스타드 등은 물론 디종 머스타드와 비슷하나 발효하지 않아 겨자씨가 살아 있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미국의 샛노란 옐로 머스타드 등이 그것이다.



한국형 머스타드소스의 탄생

머스타드는 특유의 풍미와 매운맛이 다른 소스와도 조화를 잘 이뤄 드레싱 재료로도 인기지만, 요리에 악센트를 주고 싶을 때 더없이 좋다. 가장 인기 높은 것은 다름 아닌 허니 머스타드이다. 국내 식품 회사 중에서는 오뚜기에서 1999년 3월 최초로 출시했는데, 옐로 머스타드에 국산 아카시아꿀, 식초, 달걀노른자, 식물성 유지를 넣고 고루 섞어 곱게 만들어 꿀의 향긋함과 달콤함에 부드러운 겨자 맛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뚜기에서는 이후 진하고 풍부한 겨자 맛이 특징인 한국형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선보였다. 정통 홀그레인 머스타드는 통겨자씨에 식초, 소금, 향신료 등을 넣고 겨자씨의 입자가 살아 있게 만드는 반면, 오뚜기 제품은 정통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옐로 머스타드, 연겨자, 겨자씨 등을 넣고 고루 섞은 논오일 소스로 만든다. 모두 치킨이나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와 튀김류에 잘 어울리며, 느끼함을 덜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특유의 감칠맛으로 풍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