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7월호

언제 어디서나 캠핑처럼

최근 자연을 찾아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지만,?집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다양하게 즐기는 공간으로?여기는 이들에게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는?더없이 훌륭한 휴가법이다. 집에서든, 야외에서든 맛깔난 한 끼를 위한 초간편 캠핑 요리를 소개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캠핑의 꽃, 바비큐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을 때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다름 아닌 바비큐이다.?‘여름의 권리’라고도 불리는 바비큐는 얻는 즐거움 대비, 준비는 매우 간단하다. 말하자면 고효율 메뉴인 셈.?소, 돼지, 닭 등 고기 종류와 소시지, 몇 가지 채소 등을 입맛대로 마련하고, 여기에 찍어 먹을 소스만 준비하면 된다.


바비큐와 구운 채소

재료(4인분) 채끝등심 500g, 소시지 4개, 애호박 1개, 양파 2개, 옥수수 1~2개, 소금 적당량,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 올리브유·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소스 오뚜기 스테이크소스 4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타바스코 핫소스 1?2큰술?만들기 1 채끝등심은 3cm 두께로 두툼하게 썬다. 소시지는 칼집을 낸다.

2 애호박은 두께 7mm, 양파는 두께 1cm 크기로 썬다. 옥수수는 소금물에 10분 정도 삶아서 4cm 길이로 자른다. 3 그릴 팬을 달궈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1의 쇠고기와 소시지, 2의 채소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쇠고기와 채소가 구워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고루 뿌린다.?4 3의 구운 쇠고기와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큰 도마에 채소 구운 것과 함께 올리고, 소스를 곁들인다.



본격 여름 메뉴, 비빔면

캠핑 요리는 간편함이 우선이다. 그 해법 중 하나가 바로 시판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예나 지금이나 라면이 시쳇말로 ‘인기 짱’이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있다면 대표 여름 메뉴인 비빔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 고명만 더해도 센스 만점 별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맛깔나게 익은 열무김치를 올리거나 무초절임만 더해도 솜씨를 부릴 수 있으니 이보다 만들기 쉬운 별미도 없다.


무초절임비빔면

재료(4인분) 오뚜기 진비빔면 4개, 무 100g, 양파 80g, 달걀 2개, 열무김치 적당량 절임초 오뚜기 현미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3작은술

만들기 1 무와 양파는 채 썬 다음, 무는 절임초에 절이고, 양파는 물에 헹궈 건진다. 2 달걀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반 자른다.

3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삶은 뒤 가는체에 밭쳐 냉수에 3~4회 헹궈 물기를 뺀다. 4 볼에 3의 면을 담고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어 잘 비빈 후 그릇에 담는다.

그 위에 1의 무초절임과 양파를 얹은 뒤 기호에 따라 열무김치를 곁들인다.



임기응변 메뉴, 찌개

캠핑지에서는 재료 손질이 쉽지 않아 부재료와 양념을 미리 비닐팩에 담아 가서 음식 준비 시간은 물론?음식 쓰레기를 줄이곤 한다. 한데 요즘은 이 부분이 가정간편식의 필수 덕목이 되어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과 양념류를 시중에서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캠핑장의 임기응변 아이템으로 빠지지 않는 제품은 사골 육수이지만,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참치 레토르트 식품은 덮밥은 물론 찌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없이 유용하다.


볶음고추장참치찌개

재료(4인분) 감자 2개,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오뚜기 간단한끼 볶음고추장참치 4봉지(360g), 물 6컵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애호박은 3cm 길이로 토막 내서 열십자로 썬 다음?씨 부분을 저민다. 양파도 큼직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2 냄비에 물을 부은 뒤 감자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애호박, 양파, 대파를 넣는다.

여기에 볶음고추장참치를 넣고 끓인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춘다.


반찬이자 안주, 부침개

더운 여름은 물론 사시사철 마땅한 찬이나 안줏거리가 없을 때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전, 부침개이다.

어느 집이나 상비 식재료로 늘 챙겨두는 부침가루는 홈캉스 분위기를 낼 때에도 제격인데, 이때 감자전믹스를 활용하면 솜씨를 부리기도 좋다. 소화가 잘되고 부담스럽지 않아 캠핑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해산물과 채소를 손질해 반죽에 넣으면 훌륭한 해산물감자전으로 깔깔해진 입맛까지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새우감자전

재료(4인분) 오뚜기 초간편 감자전믹스 1?2봉지(100g), 새우(손질한 것) 80g, 깻잎 5장,

풋고추 2개, 물 250ml,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볼에 감자전믹스와 물을 붓고 거품기로 저어서 섞는다.

2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헹궈서 다지고, 깻잎은 짧게 채 썬다. 풋고추는 송송 썰어 물에 헹궈 씨를 털어낸다. 3 1의 감자전 반죽에 2의 새우와 깻잎, 풋고추를 넣어 섞는다.

4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른다. 3의 반죽을 한 숟갈씩 올린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오뚜기와 함께 차린 손쉬운 집밥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의 스낵형 치즈로 근사한 집밥을 차리는 법을 알려드려요. 건강에 이로우 면서도간단히따라할수있는활용메뉴입니다.노영희셰프의 취향이 담긴 공간에서 그가 30년간 모아온 그릇도 구경할 수 있는 알찬 시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47쪽을 참고하세요.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클래스는 매달 계속됩니다. 일시 6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행복>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이달의 장바구니

집에서든, 야외에서든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는 음식에 기본 덕목이 있다면 ‘간단하면서도 맛있게’일 것이다. 요리에 서툰 사람도 기세등등할 수 있는 메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오뚜기 제품을 모았다. 글 신민주 사진 이경옥 기자 제품 협찬 (주)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초간편 감자전믹스

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하기 힘든

감자전을 물만 섞어 바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을 최소화했다. 밀가루 없이 즐기는 쫀득하고 담백한 감자전 맛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오뚜기 진비빔면 태양초의 매운맛에 열대지방 음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타마린드 양념을 더해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메밀 비빔면보다 중량을 20% 늘려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차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 섬유를 보강한 것도 특징이다.


오뚜기 간단한끼 볶음고추장참치

‘간단한끼 참치’는 언제 어디서든 바로 비벼 먹으면 맛있는?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특히 ‘볶음고추장참치’는 매콤한 고추장 맛이 특징이며, 각종 채소를 올린 비빔밥이나 김 가루를 올린 볶음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마일드참치’ ‘강된장참치’ ‘장조림참치’ 등이 있다.


오뚜기 스테이크소스 적포도주로 숙성해 각종고기의맛을부드럽고풍미있게해주는 정통 스테이크소스. 가정은 물론 캠핑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각종 스테이크, 햄버거, 갈비, 불고기 등 육류 요리의 소스로도 맛있고, 생선이나 닭고기를 재울 때도 유용하다.


쌀밥에 바로 비벼서 맛있게 한 끼!

“가정에서 상비 식재료로 통하는 참치 통조림을 가정간편식으로 더욱 맛있고 간단하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 던 차에,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가 고추참치 제품을 볶음밥ㆍ주먹밥ㆍ파스타 등에 ‘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이를 더욱 구체화한 것이 ‘간단한끼 참치’이다. 밥이 주식인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다른 소스를 첨가

할필요없이바로비벼서맛있게한끼식사를할수있도록별미참치의콘셉트로개발한것.‘최소의재료로최대한맛있게’만들 고자 한 제품인 만큼 흰쌀밥만 있어도 맛깔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볶음고추장참치’ ‘강된장참치’ ‘장조림참치’ 등 비빔참치 3종은 한식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비빔밥 소스에서 착안해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고추장ㆍ된장ㆍ간장을 베이스 소스로 활용했으며, 이 밖에도 ‘마일드참치’ 제품은 기름기를 줄여 담백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_손하늬( (주)오뚜기 마케팅실)




넣는 순간, 반한다

굴 소스의 위력

양념이 맛있으면 음식 만들기도 수월하고, 맛 내기도 쉬워진다. 이런 양념 중 ‘해결사’ ‘비밀 병기’라 불리는?만능 조미료가 굴 소스다. 어떤 요리든 조금만 넣으면?맛의 깊이가 풍부해지는 흥미로운 굴 소스 이야기.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박경연 |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처럼 오랫동안?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해산물도 드물다.?예부터 굴을 즐겨 먹은 이유는 무엇보다?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졌기 때문. 오죽하면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굴을 즐겼다고 전해지고, 매일 50개씩 먹고 연인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카사노바의 정력제도 다름 아닌 굴일까. 한데 굴을 소스로 만들면 그 위력이 정력제 못지않다는 사실. 그효과가실로대단해어떤요리든굴소스를조금만 넣으면 신기하게도 맛이 깊고 풍부해진다. 음식맛을좌지우지하는굴소스의비밀은그안에 함유된 아미노산에 있다. 양질의 굴 소스는 홍갈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데, 진한 굴의 맛·향과 함께 감칠맛이 일품이다. 굴 소스 자체만 맛보면 짠맛만 강할뿐이렇다할특징이없지만,볶음이나조림등에 약간넣으면음식맛에깊이가더해지고말그대로 맛있어진다.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해 요즘은 국적을 가리지않고거의모든음식에활용하는만능소스로 여기는데, 가령 어떤 채소의 조합이든 굴 소스를 약간 넣고 볶거나 조리면 감칠맛 나는 요리가 완성된다. 간장 대신 사용하기도 해 불고기와 갈비찜뿐 아니라 멸치볶음, 잡채 등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그뿐 아니라 국물요리에넣으면맛이훨씬깊어진다.딱한두 숟갈이면 최상의 감칠맛을 내기에 충분하니 적은 양으로최대효과를내는효율적양념이라할수있다.

우연찮게 만든 신기한 굴 소스?굴 소스는 요리에 사용한 식재료 맛을 돋보이게 하고, 맛을 하나로 모아주는 것이 강점이다. 중국 해안 지방에서는 지금도 내림음식으로 즐기는 집이 많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소스로 꼽히지만, 탄생 배경을 들여다보면 극적일 정도로 우연의 결과물이다. 1888년 중국 남부 광둥 지방의 해안 마을에서 굴요리를파는작은식당겸찻집을운영한이금상 옹이불끄는것을깜박해굴요리가졸아들었는데, 걸쭉한갈색소스가된굴요리에서우러나온 감칠맛이 빼어났던 것. 바로 ‘굴 소스’ 하면 떠올리는 이금기의 굴 소스 이야기다. 이금기라는 브랜드명도 중국남방지역에서그렇듯기記자를더하면자신의 이름을 걸고 장사한다는 것을 뜻하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주재료인 굴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굴 양식장도 직접 관리한다. 이렇게 신선한 생굴 100%를사용해만든굴진액은굴소스가지닌 위력의원천이자일반조미료로는흉내낼수없는 감칠맛의 비밀이다.

언제 어디서나 캠핑처럼

최근 자연을 찾아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지만,?집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다양하게 즐기는 공간으로?여기는 이들에게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는?더없이 훌륭한 휴가법이다. 집에서든, 야외에서든 맛깔난 한 끼를 위한 초간편 캠핑 요리를 소개한다.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주)오뚜기(080-024-2311)



캠핑의 꽃, 바비큐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을 때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다름 아닌 바비큐이다.?‘여름의 권리’라고도 불리는 바비큐는 얻는 즐거움 대비, 준비는 매우 간단하다. 말하자면 고효율 메뉴인 셈.?소, 돼지, 닭 등 고기 종류와 소시지, 몇 가지 채소 등을 입맛대로 마련하고, 여기에 찍어 먹을 소스만 준비하면 된다.



바비큐와 구운 채소

재료(4인분) 채끝등심 500g, 소시지 4개, 애호박 1개, 양파 2개, 옥수수 1~2개, 소금 적당량,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 올리브유·오뚜기 직접 갈아먹는 통후추 약간씩?소스 오뚜기 스테이크소스 4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타바스코 핫소스 1?2큰술?만들기 1 채끝등심은 3cm 두께로 두툼하게 썬다. 소시지는 칼집을 낸다.

2 애호박은 두께 7mm, 양파는 두께 1cm 크기로 썬다. 옥수수는 소금물에 10분 정도 삶아서 4cm 길이로 자른다. 3 그릴 팬을 달궈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1의 쇠고기와 소시지, 2의 채소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쇠고기와 채소가 구워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고루 뿌린다.?4 3의 구운 쇠고기와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큰 도마에 채소 구운 것과 함께 올리고, 소스를 곁들인다.
본격 여름 메뉴, 비빔면

캠핑 요리는 간편함이 우선이다. 그 해법 중 하나가 바로 시판 제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예나 지금이나 라면이 시쳇말로 ‘인기 짱’이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있다면 대표 여름 메뉴인 비빔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 고명만 더해도 센스 만점 별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맛깔나게 익은 열무김치를 올리거나 무초절임만 더해도 솜씨를 부릴 수 있으니 이보다 만들기 쉬운 별미도 없다.



무초절임비빔면

재료(4인분) 오뚜기 진비빔면 4개, 무 100g, 양파 80g, 달걀 2개, 열무김치 적당량 절임초 오뚜기 현미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3작은술

만들기 1 무와 양파는 채 썬 다음, 무는 절임초에 절이고, 양파는 물에 헹궈 건진다. 2 달걀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반 자른다.

3 냄비에 물 3컵을 붓고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삶은 뒤 가는체에 밭쳐 냉수에 3~4회 헹궈 물기를 뺀다. 4 볼에 3의 면을 담고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어 잘 비빈 후 그릇에 담는다.

그 위에 1의 무초절임과 양파를 얹은 뒤 기호에 따라 열무김치를 곁들인다.
임기응변 메뉴, 찌개

캠핑지에서는 재료 손질이 쉽지 않아 부재료와 양념을 미리 비닐팩에 담아 가서 음식 준비 시간은 물론?음식 쓰레기를 줄이곤 한다. 한데 요즘은 이 부분이 가정간편식의 필수 덕목이 되어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과 양념류를 시중에서 만날 수 있다. 여전히 캠핑장의 임기응변 아이템으로 빠지지 않는 제품은 사골 육수이지만,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참치 레토르트 식품은 덮밥은 물론 찌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더없이 유용하다.



볶음고추장참치찌개

재료(4인분) 감자 2개,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오뚜기 간단한끼 볶음고추장참치 4봉지(360g), 물 6컵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애호박은 3cm 길이로 토막 내서 열십자로 썬 다음?씨 부분을 저민다. 양파도 큼직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2 냄비에 물을 부은 뒤 감자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애호박, 양파, 대파를 넣는다.

여기에 볶음고추장참치를 넣고 끓인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춘다.
반찬이자 안주, 부침개

더운 여름은 물론 사시사철 마땅한 찬이나 안줏거리가 없을 때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전, 부침개이다.

어느 집이나 상비 식재료로 늘 챙겨두는 부침가루는 홈캉스 분위기를 낼 때에도 제격인데, 이때 감자전믹스를 활용하면 솜씨를 부리기도 좋다. 소화가 잘되고 부담스럽지 않아 캠핑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해산물과 채소를 손질해 반죽에 넣으면 훌륭한 해산물감자전으로 깔깔해진 입맛까지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새우감자전

재료(4인분) 오뚜기 초간편 감자전믹스 1?2봉지(100g), 새우(손질한 것) 80g, 깻잎 5장,

풋고추 2개, 물 250ml,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1 볼에 감자전믹스와 물을 붓고 거품기로 저어서 섞는다.

2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헹궈서 다지고, 깻잎은 짧게 채 썬다. 풋고추는 송송 썰어 물에 헹궈 씨를 털어낸다. 3 1의 감자전 반죽에 2의 새우와 깻잎, 풋고추를 넣어 섞는다.

4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른다. 3의 반죽을 한 숟갈씩 올린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오뚜기와 함께 차린 손쉬운 집밥

모던 한식 레스토랑 ‘품’의 노영희 오너 셰프가 오뚜기의 스낵형 치즈로 근사한 집밥을 차리는 법을 알려드려요. 건강에 이로우 면서도간단히따라할수있는활용메뉴입니다.노영희셰프의 취향이 담긴 공간에서 그가 30년간 모아온 그릇도 구경할 수 있는 알찬 시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47쪽을 참고하세요. *‘오뚜기와 함께하는 손쉬운 집밥’ 클래스는 매달 계속됩니다. 일시 6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126길 6 노영희의 철든 부엌 참가비 5만 원 인원 8명 신청 방법 &lt;행복&gt;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가 이유를 적어 신청하세요.
이달의 장바구니

집에서든, 야외에서든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는 음식에 기본 덕목이 있다면 ‘간단하면서도 맛있게’일 것이다. 요리에 서툰 사람도 기세등등할 수 있는 메뉴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오뚜기 제품을 모았다. 글 신민주 사진 이경옥 기자 제품 협찬 (주) 오뚜기(080-024-2311)





오뚜기 초간편 감자전믹스

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하기 힘든

감자전을 물만 섞어 바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조리 과정을 최소화했다. 밀가루 없이 즐기는 쫀득하고 담백한 감자전 맛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오뚜기 진비빔면 태양초의 매운맛에 열대지방 음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타마린드 양념을 더해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메밀 비빔면보다 중량을 20% 늘려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차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 섬유를 보강한 것도 특징이다.



오뚜기 간단한끼 볶음고추장참치

‘간단한끼 참치’는 언제 어디서든 바로 비벼 먹으면 맛있는?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특히 ‘볶음고추장참치’는 매콤한 고추장 맛이 특징이며, 각종 채소를 올린 비빔밥이나 김 가루를 올린 볶음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마일드참치’ ‘강된장참치’ ‘장조림참치’ 등이 있다.



오뚜기 스테이크소스 적포도주로 숙성해 각종고기의맛을부드럽고풍미있게해주는 정통 스테이크소스. 가정은 물론 캠핑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각종 스테이크, 햄버거, 갈비, 불고기 등 육류 요리의 소스로도 맛있고, 생선이나 닭고기를 재울 때도 유용하다.



쌀밥에 바로 비벼서 맛있게 한 끼!

“가정에서 상비 식재료로 통하는 참치 통조림을 가정간편식으로 더욱 맛있고 간단하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 던 차에, 생각보다 많은 소비자가 고추참치 제품을 볶음밥ㆍ주먹밥ㆍ파스타 등에 ‘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이를 더욱 구체화한 것이 ‘간단한끼 참치’이다. 밥이 주식인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다른 소스를 첨가

할필요없이바로비벼서맛있게한끼식사를할수있도록별미참치의콘셉트로개발한것.‘최소의재료로최대한맛있게’만들 고자 한 제품인 만큼 흰쌀밥만 있어도 맛깔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볶음고추장참치’ ‘강된장참치’ ‘장조림참치’ 등 비빔참치 3종은 한식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비빔밥 소스에서 착안해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인 고추장ㆍ된장ㆍ간장을 베이스 소스로 활용했으며, 이 밖에도 ‘마일드참치’ 제품은 기름기를 줄여 담백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_손하늬( (주)오뚜기 마케팅실)
넣는 순간, 반한다

굴 소스의 위력

양념이 맛있으면 음식 만들기도 수월하고, 맛 내기도 쉬워진다. 이런 양념 중 ‘해결사’ ‘비밀 병기’라 불리는?만능 조미료가 굴 소스다. 어떤 요리든 조금만 넣으면?맛의 깊이가 풍부해지는 흥미로운 굴 소스 이야기.

글 신민주 | 일러스트레이션 박경연 | 자료 제공 (주)오뚜기(080-024-2311 )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동서양을 막론하고 굴처럼 오랫동안?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해산물도 드물다.?예부터 굴을 즐겨 먹은 이유는 무엇보다?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졌기 때문. 오죽하면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굴을 즐겼다고 전해지고, 매일 50개씩 먹고 연인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카사노바의 정력제도 다름 아닌 굴일까. 한데 굴을 소스로 만들면 그 위력이 정력제 못지않다는 사실. 그효과가실로대단해어떤요리든굴소스를조금만 넣으면 신기하게도 맛이 깊고 풍부해진다. 음식맛을좌지우지하는굴소스의비밀은그안에 함유된 아미노산에 있다. 양질의 굴 소스는 홍갈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데, 진한 굴의 맛·향과 함께 감칠맛이 일품이다. 굴 소스 자체만 맛보면 짠맛만 강할뿐이렇다할특징이없지만,볶음이나조림등에 약간넣으면음식맛에깊이가더해지고말그대로 맛있어진다.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해 요즘은 국적을 가리지않고거의모든음식에활용하는만능소스로 여기는데, 가령 어떤 채소의 조합이든 굴 소스를 약간 넣고 볶거나 조리면 감칠맛 나는 요리가 완성된다. 간장 대신 사용하기도 해 불고기와 갈비찜뿐 아니라 멸치볶음, 잡채 등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그뿐 아니라 국물요리에넣으면맛이훨씬깊어진다.딱한두 숟갈이면 최상의 감칠맛을 내기에 충분하니 적은 양으로최대효과를내는효율적양념이라할수있다.

우연찮게 만든 신기한 굴 소스?굴 소스는 요리에 사용한 식재료 맛을 돋보이게 하고, 맛을 하나로 모아주는 것이 강점이다. 중국 해안 지방에서는 지금도 내림음식으로 즐기는 집이 많을 정도로 명실상부한 중국 대표 소스로 꼽히지만, 탄생 배경을 들여다보면 극적일 정도로 우연의 결과물이다. 1888년 중국 남부 광둥 지방의 해안 마을에서 굴요리를파는작은식당겸찻집을운영한이금상 옹이불끄는것을깜박해굴요리가졸아들었는데, 걸쭉한갈색소스가된굴요리에서우러나온 감칠맛이 빼어났던 것. 바로 ‘굴 소스’ 하면 떠올리는 이금기의 굴 소스 이야기다. 이금기라는 브랜드명도 중국남방지역에서그렇듯기記자를더하면자신의 이름을 걸고 장사한다는 것을 뜻하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주재료인 굴의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굴 양식장도 직접 관리한다. 이렇게 신선한 생굴 100%를사용해만든굴진액은굴소스가지닌 위력의원천이자일반조미료로는흉내낼수없는 감칠맛의 비밀이다.